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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부상' 카디네스, 드디어 실전 모드...스톤 퇴출 임박?

OSEN

2025.07.10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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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척, 조은정 기자]23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린다.이날 키움은 김윤하, KT는 오원석을 선발로 내세웠다.4회말 무사 1루 키움 카디네스가 선제 투런 좌월 홈런을 날린 뒤 기뻐하고 있다. 2025.05.23 /cej@osen.co.kr

[OSEN=고척, 조은정 기자]23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린다.이날 키움은 김윤하, KT는 오원석을 선발로 내세웠다.4회말 무사 1루 키움 카디네스가 선제 투런 좌월 홈런을 날린 뒤 기뻐하고 있다. 2025.05.23 /[email protected]


[OSEN=손찬익 기자] 전반기 종료를 앞두고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에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오른쪽 팔꿈치 굴곡근건 손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외국인 타자 루벤 카디네스가 실전 모드에 돌입했다. 

카디네스는 10일 이천 두산베어스파크에서 열린 퓨처스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세 차례 타석에 들어섰고 안타를 때려내지 못했다. 실전 감각 회복에 초점을 맞췄기에 경기 결과는 중요하지 않을 듯. 

1회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첫 타석에 들어선 카디네스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고 3회 1사 후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그리고 6회 볼넷으로 출루한 뒤 대주자 박채울과 교체됐다. 

[OSEN=고척, 이대선 기자] 21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키움은 하영민, 삼성은 후라도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8회말 2사 1루에서 키움 카디네스가 좌전 2루타를 치고 있다. 2025.05.21 /sunday@osen.co.kr

[OSEN=고척, 이대선 기자] 21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키움은 하영민, 삼성은 후라도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8회말 2사 1루에서 키움 카디네스가 좌전 2루타를 치고 있다. 2025.05.21 /[email protected]


카디네스는 지난해 데이비드 맥키넌의 대체 선수로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했지만, 부상 탓에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시즌을 마무리했다. 7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3푼3리(24타수 8안타) 2홈런 5타점 2득점, OPS 1.027의 인상적인 성적을 남긴 뒤 삼성을 떠났고, 올 시즌 키움과 총액 60만 달러에 계약하며 KBO 무대에 복귀했다.

3~4월 26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6푼1리(88타수 23안타) 4홈런 20타점 14득점을 기록한 카디네스는 5월 27경기에 나섰으나 타율 2할1푼8리(110타수 22안타) 1홈런 5타점 7득점에 그쳤다. 

5월 31일 고척 두산 베어스전에 선발 출장했다가 오른쪽 팔꿈치 통증을 느껴 8회 교체됐다. 1차 검진에서 오른쪽 팔꿈치 굴곡근을 잇는 힘줄 부분이 손상됐다는 진단을 받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2차 검진에서도 같은 소견이 나왔다. 

[OSEN=잠실, 조은정 기자]1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린다.이날 홈팀 두산은 최승용을, 원정팀 키움은 알칸타라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키움 스톤 개랫이 미팅에 참여하고 있다. 2025.06.14 /cej@osen.co.kr

[OSEN=잠실, 조은정 기자]1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린다.이날 홈팀 두산은 최승용을, 원정팀 키움은 알칸타라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키움 스톤 개랫이 미팅에 참여하고 있다. 2025.06.14 /[email protected]


키움은 카디네스가 전력에서 이탈한 가운데 단기 대체 외국인 선수 스톤 개랫을 영입했다. 하지만 결과는 기대 이하. 20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3푼1리(78타수 18안타) 1홈런 11타점 3득점에 그쳤다. 

이제 퓨처스 무대에서 복귀 신호탄을 쏘아 올린 카디네스. 그의 빠른 회복과 1군 복귀가 키움에 활력을 불어 넣을까.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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