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리의 아이유"..'나의 아저씨' 인연 박수영에 커피차 응원 '우정ing'

[사진]OSEN DB.

[OSEN=최이정 기자] 배우 박수영과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의 우정이 훈훈하다.

10일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수영 배우를 인증 요정으로 만든 아이유 님의 깜짝 선물 도착!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수영이 아이유가 보낸 커피차 앞에서 깜찍한 손하트를 한 채 밝은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현수막에는 “수영 선배님과 ‘첫, 사랑을 위하여’ 팀을 응원합니다! - 아이유 드림”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고 안경을 착용한 댄디한 분위기의 박수영 사진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박수영은 드라마 ‘나의 아저씨’(2018)에서 제철 역을 맡아 깊은 감정선이 오가는 연기를 펼치며 호평을 받았다. 당시 박수영과 이지안 역을 열연한 아이유 모두 인생 연기를 함께 만들어내며 유대감을 쌓았고, 이후에도 꾸준히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수영은 아이유의 콘서트 현장을 찾아 관람하며 의리를 과시한 바 있다.

이번 커피차 선물은 박수영이 출연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 스태프들과 동료 배우들에게 큰 힘이 됐다는 후문이다.

한편 ‘첫, 사랑을 위하여’는 오는 8월 4일(월) 첫 방송 예정으로, 예상치 못하게 인생 2막을 맞이한 싱글맘과 의대생 딸이 내일이 아닌 오늘의 행복을 살기로 하면서 마주하는 끝이 아닌 첫, 사랑의 이야기를 그린다. ‘엄마친구아들’, ‘일타 스캔들’, ‘갯마을 차차차’ 등 따뜻하고 섬세한 연출의 유제원 감독과 탄탄하고 참신한 필력의 성우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공식 SNS


최이정([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