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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뉴욕서 테크포럼…'AI 접목' 디지털 헬스플랫폼 논의

연합뉴스

2025.07.10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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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뉴욕서 테크포럼…'AI 접목' 디지털 헬스플랫폼 논의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삼성전자는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갤럭시 테크 포럼'을 열어 '갤럭시 AI(인공지능)'와 '삼성 헬스'가 접목된 개인화된 디지털 플랫폼의 미래를 논의했다.
삼성전자 MX사업부 박헌수 디지털 헬스팀장, 젤스(Xealth)의 마이클 맥쉐리 최고경영자(CEO), 미 대형 병원그룹 어드보케이트 헬스의 라수 스레스타 부사장 등이 연사로 나와 사회적 관심도가 높은 건강관리 부문 이슈와 이를 극복할 기술을 주제로 논의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7일 인수한 미국의 디지털 헬스 플랫폼인 젤스와 함께 삼성 헬스를 산재한 건강 관련 데이터를 통합하는 통합 헬스 플랫폼으로 진화시키기 위한 향후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헬스 플랫폼에 AI 기반 종합 헬스 인사이트 엔진을 탑재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의 일상 건강 기록, 의료 기록 등을 포함한 전반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에게 통합된 헬스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건강에 이상이 있다고 의심될 경우 생성형 AI 챗봇을 통해 최적화된 코칭을 지원한다는 게 삼성전자가 그리는 로드맵이다.
이날 포럼 갤럭시 AI 세션에선 삼성전자 MX사업부 랭귀지 AI팀장인 박지선 부사장, 구글 안드로이드 컨슈머 제품 및 경험 부문 민디 브룩스 부사장, 퀄컴의 제품관리 담당 비네쉬 수쿠마 부사장이 참여해 삼성의 AI 대중화 비전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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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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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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