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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연하♥' 윤정수, 올해 진짜 결혼 "양가 상견례 마쳤다" 최초고백 ('홈즈')

OSEN

2025.07.1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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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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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수, 10살 연하 필라테스 강사와 올해 결혼 발표 “상견례도 마쳤다”

[OSEN=김수형 기자]개그맨 윤정수가 올해 안 결혼을 목표로 10살 연하의 필라테스 강사와 진지한 만남 중이라고 깜짝 발표했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윤정수가 갑작스레 자리에서 일어나 “중요한 발표가 있다”며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의뢰인석으로 향한 그는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입을 열었다.

윤정수는 “과거를 청산하고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다”며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분이 생겼다”고 직접 밝혔다. 모두가 농담 아니냐며 반신반의하자, 그는 “김숙은 아니다”라며 웃으며 선을 그었다.

이어 그는 “예비신부는 미모와 지성을 갖춘 스포츠업계 종사자로 필라테스 강사다. 4~5개월 전부터 진지하게 만나기 시작했고, 최근 결혼 허락도 받았다”고 덧붙이며 진정성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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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윤정수는 “상견례까지 마친 상황이다. 여건이 된다면 올해 안에 결혼할 생각”이라고 밝혀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예비신부가 “띠동갑인 10살 연하”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의 첫 인연은 10년 전. 윤정수는 “알던 동생이었지만, 당시엔 특별한 관계는 아니었다. 6~7개월 전부터 식사를 하며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고 설명했다.

프러포즈 여부를 묻는 질문엔 “아직 방법을 몰라 못 했다”고 쑥스러워했고, 스킨십 질문에는 “결혼 이야기가 오갔으니… 키스는 했다”며 솔직하게 털어놔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예비신부와의 즉석 통화를 요청받자 윤정수는 “그만하자”며 웃으며 질문을 피해, 진짜 사랑꾼의 면모를 보였다.

윤정수는 1992년 S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이후 각종 예능과 라디오를 통해 꾸준히 활약 중이다. 54세에 새 출발을 앞둔 윤정수의 진짜 결혼 발표에 많은 이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email protected]


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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