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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김다예, 위고비 없이 30kg 감량 "지인 췌장염 걸려..부작용 무섭다" [Oh!쎈 이슈]

OSEN

2025.07.10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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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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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비만치료제 주사 위고비를 맞지 않고 30kg 감량에 성공했다.

11일 오후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는 출산 후 몰라보게 살이 빠진 김다예의 감량 비법이 소개됐다.

8개월 전 출산한 김다예는 "산후 다이어트를 하면서 느낀 건 일반 다이어트보다 너무 힘들다. 5배 이상"이라며 "일이 바쁘고 육아까지 같이 하면서 진짜 시간이 안 난다. 난 모유수유를 6개월 정도 해서 임신의 연장선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의사) 서재걸 원장님도 나한테 염증이 너무 많아서 살이 안 빠진다고 했다. 지금 여러 대기업 제품들도 많이 먹어보고 해봤는데 내 상황에 딱 맞는 성분들이 없더라"며 "난 염증도 낮춰야 되고, 임신성 당뇨도 있었으니까 혈당 관리도 해야 한다. 근육이랑 콜라겐이 출산하면서 다 빠졌기 때문에 대사능력도 떨어졌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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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다예는 미국과 유럽을 비롯해 전 세계를 휩쓴 꿈의 비만치료제 위고비를 언급하면서, 자신은 맞지 않았다고 했다. 현재 위고비는 국내에도 들어왔고, 빠니보틀, 풍자, 신동, 김준호, 이대호 등 유명 연예인들도 맞으면서 엄청난 체중 감량을 인증 중이다. 

그는 "위고비가 유행이었는데 내 지인이 췌장염 걸렸다고 해서 못하겠더라"며 "그래서 나한테 맞는 성분들만 골라서 제작 의뢰를 했다. 지금 1개월 넘게 임상 실험을 하고 있는데, 효과가 좋은 거 같아서 목표치까지 이루게 되면 구독자 분들에게 선물로 드리겠다. 진짜 내가 의뢰해서 만들어 아무것도 없다"며 시중에 나와 있는 제품은 아니라고 했다.

이날 영상에서 김다예는 직접 몸무게도 공개했다. 

박수홍, 김다예, 딸 재이까지 세 식구는 즐겁게 식사를 마쳤고, 박수홍은 아내에게 몸무게를 체크해보자고 제안했다. 첫 아이를 임신하고 90kg였던 김다예는 당당하게 체중계에 올라섰고, 59.3kg이 찍혔다. 드디어 앞자리 '5'에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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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김다예는 임신 전보다 무려 40kg 가까이 증가했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살이 찌고 퉁퉁 부어 숨쉬기도 힘들었던 고도비만 임산부였는데, 출산 4개월 만에 20kg을 감량했고, 이후 13.4.kg을 추가 감량하면서 총 30.7kg을 뺐다.

박수홍은 "드디어 5를 찍었다 대단하다"고 칭찬했고, 김다예는 "앞자리 98765 다 해봤다"며 "엄마가 재이 가졌을 때 가장 잘입었던 옷 지금 다시 입어볼게"라며 출산하러 갈 때 입은 원피스를 꺼냈다. 

김다예는 "너무 신기하다. 이런 옷이었구나. 이거 지금 비포 애프터 영상이 어떨지 모르겠다"며 입을 다물지 못했고, 딸 재이도 엄마의 모습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박수홍은 "이게 이런 옷이었구나. 팔뚝 같은 곳이 엄청 남는다"며 "엄마의 다이어트가 성공하고 있다"며 기뻐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박수홍 행복해다홍' 화면 캡


하수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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