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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 밀착형 커뮤니티 '노크' KB스타터스 선정

중앙일보

2025.07.11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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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 밀착형 커뮤니티 '노크'를 운영하는 솔리다리테가 KB금융그룹의 2025년 상반기 'KB스타터스'에 최종 선정됐다.

데이터 기반 커뮤니티 구조와 실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설계를 바탕으로 한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노크는 현재 누적 가입자 12만 명, 일일 실사용자 1만~2만5천 명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를 포함한 전국 22개 대학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며, 특히 연세대 재학생의 90% 이상이 노크를 사용하고 있다.

2024년 말 5만 명 수준이던 가입자 수는 서비스 대학 확장과 함께 2025년 상반기 12만 명으로 2.4배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사용자층의 70% 이상이 1·2학년으로 구성되어 장기적 성장 잠재력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B스타터스는 KB금융그룹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선정 기업에게는 계열사들과의 공동 사업화, 투자, 제휴, 채용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노크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KB금융그룹과의 파트너십을 위해 4가지 사업을 제안할 예정이다. KB의 인프라를 통한 POC(개념증명) 진행, KB금융그룹 계열사와의 협업 연계, 사용자 금융데이터 기반 서비스 확장, 플랫폼 영역 확대를 통한 사업 다각화 등이다.

이번 KB스타터스 선정은 솔리다리테의 네 번째 주요 대외 성과다. 앞서 서울시 캠퍼스타운, 대구연구개발특구의 '다이나믹 이노베이터' 프로그램, IBK창공 대구에 연속 선정되며 외부 기관들로부터 지속적인 검증을 받으며 신뢰도를 입증하고 있다.

솔리다리테 관계자는 "노크의 성과와 가능성을 보고 기회를 주신 것이라 생각한다"며 "대학생활의 모든 루틴을 담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생활 밀착형 커뮤니티 '노크'는 대학생들에게는 필수 커뮤니티 서비스로, 기업들에게는 Z세대 마케팅 채널로 활용되고 있다. KB금융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어떤 새로운 서비스가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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