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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 임신 고백글 삭제하더니..子과 미국살이 2주차 근황

OSEN

2025.07.11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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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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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배우 이시영이 이혼 후 둘째를 임신한 가운데, 첫째 아들과 미국에서 머무는 근황을 공개했다.

이시영은 12일 "정윤이 외삼촌집 2주차"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 속에는 이시영이 첫째 아들과 미국의 친척집에서 지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시영은 아들 정윤 군의 외삼촌 집에서 머물며 여유로운 일상을 보냈고, 정윤 군은 스쿨버스를 타고 통학하면서 미국 생활에 적응해나갔다.

특히 이시영은 배우가 아닌 오로지 엄마 역할에 집중하면서 아들을 향해 "친구 몇명 사귀었어?"라며 세심하게 챙겼고, 아들의 스쿨버스 통학을 직접 챙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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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시영은 지난 8일 SNS를 통해 "현재 임신 중"이라며, 결혼 생활 당시 시도했던 시험관 시술의 배아를 이혼 직후 전 남편 동의없이 혼자서 이식했다고 밝혔다.

그는 "상대방은 동의하지 않았지만, 제가 내린 결정에 대한 무게는 온전히 제가 안고 가려 한다"며 "혼자서도 아이에게 부족함이 없도록 책임감 있게 살아가겠다"고 알렸다.

소속사 역시 OSEN에 "이시영이 최근 임신한 것이 맞다"며 둘째 아이의 아버지가 전남편임을 인정했지만, 구체적인 사생활에 대한 언급은 자제해달라는 입장을 전했다.

다만 전남편의 동의 없이 이뤄진 시험관 이식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온라인에서는 법적 쟁점과 생명윤리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전문가들은 배아 소유권, 인지 절차, 양육 책임 등의 문제를 언급했고, 서효림, 전혜빈, 배슬기 등이 직접 댓글을 남기며 응원했다. 딘딘과 크레용팝 출신 초아, 스윙스, 기은세, 소유진 등은 '좋아요'를 누르는 등, 이시영의 용기 있는 선택을 지지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하지만 계속된 논쟁을 의식한 탓인지, 이시영은 결국 임신 고백글을 삭제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이시영


하수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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