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소영 기자] '나는 솔로' 19기 모태솔로 영숙(가명)이 마침내 결혼에 골인한다.
영숙은 11일 개인 SNS에 "2025. 어느 여름날, 저 결혼합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하나님의 귀한 뜻 안에서 만난 두 사람이 이제 사랑으로 하나 되어 인생의 여정을 함께 걸어가려 합니다"라고 깜짝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그는 "진심을 담아 약속하는 자리에 귀한 걸음 주시어 축하해주시는 분들 멀리서 기쁨으로 축복해주시는 분들 그 모든 분들의 마음 더없는 기쁨과 감사로 깊이 간직하겠습니다"라고 인사했다.
그리고는 "한 분씩 찾아 뵙고 인사를 드리는 것이 도리이지만 조심스러운 마음에 선뜻 먼저 소식을 전해드리지 못한 분들께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주신다면 감사한 마음으로 소식 전하겠습니다. 저희 행복하고 예쁘게 잘 살겠습니다"라고 벅찬 소감을 남겼다.
19기 영숙은 지난해 '나는 솔로' 19기 모태솔로 특집에 출연해 19기 광수의 선택을 받았다. 대치동 지구과학 학원 강사인 그는 단아한 미모와 푸근한 매력으로 시선을 끌었지만 커플 탄생에는 실패한 바 있다.
다음은 영숙이 남긴 글 전문이다.
2025. 어느 여름날, 저 결혼합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하나님의 귀한 뜻 안에서 만난 두 사람이 이제 사랑으로 하나 되어 인생의 여정을 함께 걸어가려 합니다 진심을 담아 약속하는 자리에 귀한 걸음 주시어 축하해주시는 분들 멀리서 기쁨으로 축복해주시는 분들 그 모든 분들의 마음 더없는 기쁨과 감사로 깊이 간직하겠습니다 한 분씩 찾아 뵙고 인사를 드리는 것이 도리이지만 조심스러운 마음에 선뜻 먼저 소식을 전해드리지 못한 분들께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주신다면 감사한 마음으로 소식 전하겠습니다 저희 행복하고 예쁘게 잘 살겠습니다아 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마음을 품어 -빌립보서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