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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몇 시간 전"..♥김준호 위고비까지 맞았는데 자비없는 김지민 [핫피플]

OSEN

2025.07.1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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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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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김준호와 결혼을 앞둔 김지민이 자비 없는 부부애를 자랑했다. 

김지민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결혼 몇 시간 전"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그는 편안한 캐주얼 차림으로 모자까지 쓰고서 정직한 셀카를 찍고 있다. 

하지만 뒤에서 포착된 예비 신랑 김준호의 모습은 굴욕적(?)이다. 전화를 받는 도중 자신도 모르게 김지민의 카메라에 찍힌 것. 김지민은 자신만 잘 나온 자비 없는 사진을 거침없이 공개하며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KBS '개그콘서트' 선후배 출신으로 연애 3년 만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김준호로서는 두 번째 결혼. 김지민은 앞서 유튜브를 통해 "내 생에서 결혼이란 생각을 안 해봤는데 하게 해 준 사람"이라고 김준호를 치켜세운 바 있다. 

김준호 또한 "갔다 온 사람을 이렇게 예쁘고 똘똘한 여자가 사랑해서 결혼까지 가는 거는 인생이 고마운 것"이라며 "50년 동안 편하게 살았으니까, 나머지는 불편하더라도 뭔가 고쳐야 하지 않을까 싶었다. 지민이만이 할 수 있다”며 넘치는 애정을 뽐냈다. 

이들은 13일 서울 모처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사회는 '재혼 선배' 이상민이 맡았고 축가는 거미와 변진섭이 부른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박소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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