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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 "가수 인생 끝날 뻔 했다" 동생 박효정 곰국 이슈에 X 지릴 돌발상황! ('살림남') [종합]

OSEN

2025.07.1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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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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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박서진이 동생 박효정이 준비한 곰국 때문에 큰 일을 겪었다. 

12일에 방송된 KBS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가수 박서진이 발목 부상 후 동생 박효정과 함께 행사 스케줄을 소화했다. 

박서진은 이동을 하면서 동생 박효정이 준비한 곰국을 조금씩 마셨다. 하지만 잠시 후 박서진은 배가 아프다며 괴로워했고 박효정은 급하게 휴게소로 들어갔다.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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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정은 휠체어에 박서진을 앉히고 서둘러 화장실로 이동했다. 박효정은 무전기로 박서진을 체크하며 "쌌나. 팬티 필요한 거 아닌가"라고 물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박서진은 무전기가 밖에서도 들린다며 동네방네 소문낸다고 창피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서진은 동생 박효정에게 "너 때문에 가수 인생 끝날 뻔 했다"라며 "지릴 뻔 했다. 기사 1면에 날 뻔 했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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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박서진은 팬들을 위해 깁스를 벗고 압박 붕대를 한 채 무대에 올랐다. 박서진은 "발목이 안 좋아서 텐션이 안 좋으면 어떡하나. 장구는 어떻게 칠까 머릿 속으로 계속 시뮬레이션을 했다"라고 말했다. 

박서진은 부상 당한 발목을 숨긴 채 장구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박서진은 "요령이 생겼다. 오른쪽 다리로 체중을 지지한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박서진은 무대를 하면서 다친 다리를 잊은 채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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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은 "닻별분들은 내가 아픈 걸 알지만 일반 시민분들은 모른다. 내가 아프다는 걸 알면 불안해 보일 수 있으니 티를 내면 안 될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박서진은 아픈 몸으로도 팬들이 잘 생겼다고 환호하자 "이게 얼마 짜린데"라고 능청스럽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서진의 동생 박효정은 행여 오빠의 발목 부상이 더 심해질까봐 걱정하며 "조심 좀 해라"라고 외쳤다.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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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은 두 개의 행사를 무사히 마쳤다. 박서진은 "오늘 무대 내내 동생이 지켜보고 있더라. 본인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하고 있구나 싶어서 기특했다"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본 백지영은 "효정이는 뭘 해도 잘 할 거다. 일 머리가 있다"라고 칭찬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 KBS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캡쳐]


김예솔([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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