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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충격 소식! 'KIM 옆자리' 불륜남 팔리냐, EPL 복귀 각 나왔다→'SON 간판' 토트넘이 예의주시

OSEN

2025.07.12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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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맨 오른쪽) 주앙 팔리냐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맨 오른쪽) 주앙 팔리냐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노진주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바이에른 뮌헨 미드필더 주앙 팔리냐(30)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13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바이에른과 접촉해 팔리냐의 상황을 파악했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토마스 프랭크 신임 감독 체제 아래 전력 보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원 강화를 위한 핵심 자원으로 팔리냐를 낙점했다.

최근 토트넘은 윙어 모하메드 쿠두스를 웨스트햄에서 영입했다. 이적료는 5500만 파운드(약 1023억 원)이며 계약 기간은 6년이다. 첼시와 뉴캐슬도 관심을 보였지만, 쿠두스는 토트넘을 선택했다.

팔리냐는 스포르팅 CP 유스 출신으로 2015년 1군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브라가와 벨레넨스스 등으로 임대를 떠나 출전 경험을 쌓았다. 복귀 후에는 스포르팅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그는 2020-2021 시즌 스포르팅의 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해당 시즌 32경기에 출전해 수비력과 공중볼 경합 능력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 활약을 바탕으로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다. 2022년 여름 풀럼으로 이적했다. 첫 시즌 리그 35경기 출전 3골을 기록하며 중원에서 핵심 역할을 했다.

2022-2023 시즌에는 리그에서 무려 147회의 태클을 성공시켰다. 팔리냐는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높은 존재감을 드러내면서 풀럼의 리그 10위에 힘을 보탰다.

[사진] 팔리냐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팔리냐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년 여름 팔리냐는 이적료 약 4700만 파운드(약 874억 원)에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독일 무대에선 입지가 좁았다. 빈센트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그는 주전 경쟁에서 밀려 출전 기회를 많이 확보하지 못했다. 시즌 중 구단 관계자와의 불륜 논란까지 불거지며 사생활 문제도 겹쳤다.

현재 그는 바이에른 소속으로 클럽 월드컵 참가를 위해 미국에 체류 중이다.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경험을 보유한 선수를 선호하고 있다. 이 점에서 팔리냐는 풀럼에서의 활약으로 이미 검증된 자원이다.

다만 걸림돌이 존재한다. 팔리냐는 바이에른에서 주급 약 20만 파운드(약 3억 7000만 원)를 받고 있다. 보너스를 포함한 액수다. 

[사진] 팔리냐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팔리냐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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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진주([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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