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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이야 시상식이야" 김준호♥김지민 위해 이영자→유재석 어셈블! 3사 개그맨 대통합 [핫피플]

OSEN

2025.07.13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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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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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최대 수용인원 940명, 초대 하객만 1200명에 달하는 초호화 결혼식이 열렸다. 바로 개그맨 25호 부부가 된 김준호와 김지민이다. 두 사람의 결혼식을 통해 3사 개그맨 대통합이 이뤄졌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친척,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됐다. 두 사람은 2022년 4월 연인 사이를 인정한 뒤 3년여의 공개 연애 끝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김준호와 김지민이 결혼식을 올린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은 5성급 호텔로, 결혼식을 진행하는 홀은 최대 94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알려졌다. 앞서 배우 한혜진-축구선수 기성용 부부, 가수 겸 배우 이승기-배우 이다인 부부도 해당 장소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을 통해 ‘이혼이 절대 없는’ 개그맨 부부 25호에 이름을 올리게 된 두 사람은 약 1200명의 하객들에게 축하를 받았다. 앞서 김준호는 한 예능을 통해 하객 예약만 1200명을 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 바 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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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에는 3사 개그맨들이 다 모였다. MBC 개그맨 출신 이영자, 손헌수 등을 비롯해 KBS 개그맨 출신 유재석, 박준형, 안영미 등이 참석했다. SBS 개그맨 출신 윤택, 김재우도 모습을 보였다. 이를 비롯해 김승혜, 김지혜, 정종철, 박성광, 임우일, 김준현, 유민상, 김수용, 오지헌, 정태호, DJ DOC 김창열 등이 하객으로 포착됐다.

축가는 거미와 변진섭이 불렀다. 거미는 ‘태양의 후예’ OST ‘You Are My Everthing’을 부르며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사회는 김준호와 ‘미운 우리 새끼’, ‘돌싱포맨’ 등에서 호흡을 맞춘 이상민이 맡았다.

김지민은 김준호의 절친 김대희의 손을 잡고 신부 입장을 했다. 지난해 김대희가 부친상을 당했을 때 온 마음을 다해 위로한 김지민의 부탁으로 이뤄졌고, 김대희는 ‘꼰대희’ 분장을 하고 신부입장에 함께 해 감동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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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준호는 1996년 SBS 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김지민은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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