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중앙일보 - 미주 최대 한인 뉴스 미디어
English
지역선택
LA중앙일보
뉴욕중앙일보
애틀랜타중앙일보
시카고중앙일보
워싱턴중앙일보
달라스중앙일보
덴버중앙일보
샌디에고중앙일보
밴쿠버중앙일보
토론토중앙일보
한국중앙일보
전체
사회
사회
사회
사건사고
사람/커뮤니티
이민/비자
교육
정치
국제
오피니언
경제
경제
경제
생활경제
금융/증권
재테크
부동산
비즈니스
자동차
ASK미국
ASK미국
전체상담
전문가 칼럼
전문가 소개
미국생활 TIP
구인
부동산
자동차
마켓세일
핫딜
핫딜
베스트몰
이벤트
기획몰
고국배송
브랜드몰
교육
교육
에듀브리지
생활영어
업소록
의료관광
검색
사이트맵
미주중앙일보
검색
닫기
전체
사회
사회
사건사고
사람/커뮤니티
이민/비자
교육
정치
국제
오피니언
경제
경제
생활경제
금융/증권
재테크
부동산
비즈니스
자동차
라이프
라이프/레저
건강
종교
여행 · 취미
리빙 · 스타일
문화 · 예술
시니어
연예/스포츠
방송/연예
영화
스포츠
한국야구
MLB
농구
풋볼
골프
축구
ASK미국
전체상담
전문가 칼럼
전문가 소개
미국생활 TIP
HelloKtown
구인
렌트
부동산
자동차
전문업체
사고팔기
마켓세일
맛집
핫딜
베스트몰
이벤트
기획몰
고국배송
브랜드몰
KoreaDailyUs
에듀브리지
생활영어
업소록
의료관광
해피빌리지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미주중앙일보
닫기
검색어
검색
美애리조나서 흑사병으로 1명 사망…"대중 전파 위험 낮아"
중앙일보
2025.07.13 06:01
2025.07.13 13:36
업데이트 정보 더보기
옵션버튼
글자크기
확대
축소
인쇄
인쇄
공유
공유
기사 공유
페이스북
X
카카오톡
링크복사
닫기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폐렴형 흑사병(pneumonic plague)으로 주민 한 명이 숨졌다고 뉴욕타임스(NYT) 등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리조나주 코코니노 카운티 보건당국은 전날 이 지역에서 2007년 이후 처음 흑사병으로 인한 사망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해당 주민은 최근 지역 병원에서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결국 같은 날 사망했으며, 진단 검사 결과 흑사병균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당국은 전했다.
이 사망자가 어떻게 흑사병에 걸렸는지, 사망일 등 세부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2007년 사망자의 경우 페스트에 걸린 동물 사체와 접촉한 후 사망했다고 밝혔다.
흑사병은 주로 쥐 등 야생 설치류로부터 벼룩에 의해 인간으로 전파된다. 1340년대에 유럽을 강타해 유럽 인구 절반 정도를 죽인 무서운 전염병이다.
흑사병이라는 이름은 벼룩에게 물린 후 흑사병균에 감염되면 검은 반점이 나타나는 증상으로 얻게 됐다.
이번 환자의 사망 원인인 폐렴형 흑사병은 감염 환자나 동물의 비말과 체액이 호흡기에 들어가면 발생한다. 병균에 노출된 후 1~8일 이내에 발열, 두통, 호흡곤란, 흉통, 폐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항생제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신속한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
애리조나주 당국은 사망자가 발생했지만, 대중이 흑사병에 노출된 위험은 낮은 상태라고 주민들을 안심시켰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인구가 3억4000만명 정도인 미국에서는 매년 평균 흑사병 감염 사례 7건이 보고된다. CDC는 흑사병이 사람 간에 전염될 위험은 낮으며, 사람 간 전염의 마지막 사례는 1924년 로스앤젤레스(LA)가 마지막이라고 밝혔다.
현예슬(
[email protected]
)
많이 본 뉴스
전체
로컬
이전
다음
이전
다음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