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리전트 팩토리’를 추진하는 포스코그룹이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손잡는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11일 경기도 성남시 포스코DX 분당 판교사옥에서 심민석 포스코DX 사장, 함기호 AWS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해 ‘제조 AX(인공지능 전환)’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AWS의 생성 AI ‘베드록’과 AI 머신러닝 플랫폼 ‘세이지메이커’를 활용해 산업 현장에 최적화된 ‘AI 엔지니어 에이전트’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 에이전트는 데이터를 스스로 학습해 현장 설비 시스템 설계·도면은 물론 준공 보고서를 자동 생성하는 등 설계 업무 전반을 지원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