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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 디즈니홀에 울려 퍼지는 나라사랑의 선율

Los Angeles

2025.07.13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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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심포니, 8월 9일 음악회 개최
핫딜 단독, 일부 티켓 20% 할인
로스앤젤레스 심포니

로스앤젤레스 심포니

광복 80주년을 맞아 조국의 찬란한 미래를 기원하는 품격 있는 음악회가 미국 땅에서 울려 퍼진다.
 
로스앤젤레스 심포니가 주최하는 '광복 80주년 기념 나라사랑 음악회'가 오는 8월 9일(토) 오후 8시, 세계적인 공연장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2005년 시작되어 해마다 미주 한인사회의 감동과 자긍심을 더해온 이 음악회는,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며 더욱 특별한 무대를 예고한다. 특히 광복 80주년이라는 역사적 의미를 더해, 전 세계 음악 애호가들에게도 주목받는 문화 축제가 될 전망이다.
 
이번 무대에는 LA 오페라의 대표 성악가들이 대거 출연한다.
 
나비부인의 프리마돈나로 주목받은 소프라노 카라 손(Karah Son), 감미로운 음색의 테너 네이선 보울스(Nathan Bowles), 풍부한 감정 표현의 바리톤 후안 카를로스(Juan Carlos) 등이 함께하며, 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완벽한 하모니를 이룰 예정이다. 프로그램 또한 다채롭다. 영화 음악의 거장 존 윌리엄스의 스타워즈 주제곡을 시작으로, 베르디의 멕베드, 돈 카를로스, 시벨리우스의 핀란디아, 푸치니의 나비부인, 비제의 카르멘 등 세계적인 명곡들이 연주된다.
 
특히 '신 아리랑'과 '그리운 금강산'을 통해 한민족의 정서와 혼을 세계 무대에 알리는 감동적인 순간도 준비되어 있다. 마지막은 소프라노 카라 손과 테너 네이선 보울스가 함께 부르는 푸치니 오페라 토스카(Tosca)의 하이라이트로, 장대한 감동의 절정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지휘봉은 카리스마 넘치는 주현상 지휘자가 잡는다. 그는 "이 음악회가 단순한 예술 행사를 넘어, 한민족의 뿌리와 자긍심을 확인하고, 더 큰 세계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VIP석과 S석을 제외한 전 좌석 티켓은 미주 최대 한인 쇼핑몰 '핫딜(Hotdeal)'에서만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조기에 매진이 예상된다. 나라사랑의 감동과 클래식의 깊이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이번 공연은, 세대를 초월한 뜻깊은 문화 선물이 될 전망이다.
 
▶문의: (213)368-2611
 
▶온라인 구입하기:  
 
 hotdea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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