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염혜란, '폭싹' 아이유母→'84제곱미터' 입주민 대표로.."떨리고 긴장돼"

OSEN

2025.07.13 19:33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기사 공유
[OSEN=김성락 기자] 14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풀만 호텔에서 넥플릭스 영화 ‘84제곱미터’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영화‘ 84제곱미터 ’는 84㎡ 아파트로 내 집 마련에 성공한 영끌족 우성(강하늘)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층간 소음에 시달리며 벌어지는 예측불허 스릴러 장르다. 배우 엄혜란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5.07.14 / ksl0919@osen.co.kr

[OSEN=김성락 기자] 14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풀만 호텔에서 넥플릭스 영화 ‘84제곱미터’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영화‘ 84제곱미터 ’는 84㎡ 아파트로 내 집 마련에 성공한 영끌족 우성(강하늘)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층간 소음에 시달리며 벌어지는 예측불허 스릴러 장르다. 배우 엄혜란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5.07.14 / [email protected]


[OSEN=유수연 기자] 배우 염혜란이 '폭싹' 이후 상반된 모습으로 돌아온 소감에 대해 전했다.

14일 서울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는 넷플릭스 영화 ‘84제곱미터’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강하늘, 염혜란, 서현우 배우, 김태준 감독이 참석했다.

84제곱미터 아파트로 내 집 마련에 성공한 영끌족 우성(강하늘)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층간 소음에 시달리며 벌어지는 예측불허 스릴러다.

입주민 대표 은화 역을 맡은 염혜란은 “현실 밀착형 스릴러라는게, 감독님의 전작에서 느껴졌었다. 그 어떤 스릴러보다 쫄깃할 수 밖에 없는게, 공감대가 있었다. 내 이야기구나, 라는 공감때문에 하고 싶었다. 캐릭터도 지금까지 제가 하던 것과는 다른 결이라 도전해보고 싶었다”라며 작품 참여 게기를 전했다.

특히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애순 역을 맡은 아이유의 엄마이자 제주 해녀인 전광례 역을 맡아 열연, 국민 엄마로 떠오른 배우 염혜란은 전작과 다른 이미지로 돌아온 것에 대해 "공개되기 전에 굉장히 떨리고 긴장도 된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캐릭터에 대해 염혜란은 “은아는 흔히 볼 수 없는 인물이다. 굉장히 권력형이다. 실생활은 그곳에서 하지 않는 인물이다. 따지고보면 이웃 주민이라 볼 수 없는 사람인데, 여자는 부자 중에서도 권력을 가진 사람이자 전직 검사라 법망을 피해가는 법을 잘 아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태준 감독은 "염혜란 배우는 인물의 뜨거운 감정을 전달하는 데에 있어서 경지에 있는 배우라 생각했는데, 은아는 정반대로 차갑고 냉철하고, 비인간적일 수도 있는 인물이다. 이런 캐릭터를 염혜란 배우가 하면 어떨까, 하는 궁금증이 있었다. 새로운 얼굴을 볼 수 있겠다는 기대감이 있더라"라고 부연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유수연([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