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조은정 기자]JTBC 새 금요시리즈 ‘착한 사나이’ 제작발표회가 14일 서울 구로구 한 연회장에서 열렸다.‘착한 사나이’(연출 송해성·박홍수, 극본 김운경·김효석, 제공 SLL, 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하이그라운드)는 3대 건달 집안의 장손이자 의외의 순정을 품은 박석철과 가수를 꿈꾸는 그의 첫사랑 강미영이 펼치는 감성 누아르다.배우 이성경, 이동욱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7.14/[email protected]
[OSEN=김나연 기자] 배우 이성경이 이동욱과의 로맨스 호흡을 전했다.
14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더 링크 호텔에서는 JTBC 새 금요드라마 ‘착한 사나이’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송해성 감독, 이동욱, 이성경, 박훈, 오나라, 류혜영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착한 사나이’는 건달 3대 집안 장손 석철이 가족과 직장, 사랑을 지키기 위해 겪는 파란만장 사건들을 웃음과 눈물로 그려낸 드라마다.
이성경은 박석철의 첫사랑이자 가수를 꿈꾸는 강미영 역을 맡았다. 그는 "가수 활동 꿈꾸고 유튜브 하는 꿈에 가까워지려 노력하는 인물이다. 피아노 장면, 노래 장면 그런게 조금 더 가수를 꿈꿀만한 친구가 될수있도록 공을 들이고 하면서 들으시는 즐거움 생각 많이 해봤다. 드라마 찍으면서 처음으로 살이 빠지지않았다. 처음으로 덜 핼쑥한 모습으로 나올것 같다. 체중이 유지됐다. 행복하게 찍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작품 내에서 이동욱과 이성경은 멜로 호흡을 맞추게 된 바. 이동욱은 "활발하고 밝은 캐릭터 봐서 저도 궁금했다.제가 많이 도움받았다. 삶에 찌든 고단함 한순간에 전환할수있는 에너지 준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성경은 "쳐다만 뵈도 설레는 첫사랑 오빠 비주얼이라서 자연스럽게 설레고 보고싶고, 보고있으면 용서됐다. 충분히 너무 큰 도움 받았다"고 말해 이동욱의 고개를 숙이게 만들었다. 그는 "인위적인 모습이 아니라 있을법한 사람사는 이야기 그려서 저희 사랑도 없을것 같은 순수한 사랑이지만 연기하고 감정 돌이켜보면 항상 순수한 사랑에서 시작했었지 추억하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 사나이’는 오는 18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되며 매주 금요일 2회가 연속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