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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체전 애틀랜타 선수단 해단식

Atlanta

2025.07.1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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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해단식에서 체육회, 한인회 임원들과 각 종목 단체장들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13일 해단식에서 체육회, 한인회 임원들과 각 종목 단체장들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지난달 텍사스 댈러스에서 열린 제23회 전미주한인체육대회(미주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조지아대한체육회(회장 권오석)는 선수들을 격려하고 역대 최고의 성적을 축하하기 위해 13일 둘루스 ‘더 파티 코리아’에서 해단식을 가졌다.  
 
애틀랜타 선수단은 6월 20~22일 열린 미주한인체전에서 수영, 볼링, 탁구, 사격, 농구, 골프, 축구, 족구, 배구, 태권도 등 12개 종목에 출전해 종합 2위의 성적을 거뒀다. 종합 1위는 개최지인 댈러스체육회가 차지한 것을 고려하면 “조지아가 1등이나 마찬가지”라며 “목표한 것보다 더 좋은 성적에 눈물이 났다”고 권오석 회장은 전했다.  
 
조지아 선수들은 금 41개, 은 45개, 동 42개로 총 128개 메달과 총점 2693점을 획득했다. 권요한 이사장은 “모든 종목에서 골고루 점수를 따지 않으면 5위 안에 들기 힘들다”며 각 종목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권 회장은 이날 각 종목 경기 단체장들에게 “애틀랜타가 종합 2위를 달성하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기에 그 노고를 치하한다”며 공로패를 전달했다.

윤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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