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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데뷔 25주년 콘서트 취소..“급성 골괴사 진단, 수술 결정” (전문)[공식]

OSEN

2025.07.14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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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민경훈 기자] 2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매장에서 한 패션 브랜드의 SS23 컬렉션 론칭 행사가 열렸다.보아가 입장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03.24 / rumi@osen.co.kr

[OSEN=민경훈 기자] 2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매장에서 한 패션 브랜드의 SS23 컬렉션 론칭 행사가 열렸다.보아가 입장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03.24 / [email protected]


[OSEN=김채연 기자] 가수 보아의 데뷔 25주년 기념 콘서트가 건강상의 문제로 취소됐다.

15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내고 “보아의 다섯 번째 단독 콘서트가 아티스트 건강상의 이유로 진행이 어렵게 되었음을 말씀드린다”고 발표했다.

소속사 측은 “보아는 최근 심해진 무릎 통증으로 인해 방문한 병원으로부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급성 골괴사 진단을 받았으며, 질병의 진행을 막기 위해 무리한 신체 활동, 춤과 같은 퍼포먼스를 삼가고 빠른 시일 내에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는 의료진 소견에 따라 수술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8월 30~31일 양일간 예정되어 있던 보아의 다섯 번째 콘서트는 불가피하게 취소됐다.

소속사는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리며, 이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인 만큼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양해를 구했다. 더불어 소속사는 “올해는 보아가 데뷔 25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해인 만큼, 기대를 안고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을 위해 제작을 완료한 앨범을 일정 변경없이 예정대로 발매할 계획”이라며 “향후 콘서트 개최 가능 여부는 수술 후 아티스트의 회복 경과에 따라 재공지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0년 정규 1집 ‘ID;Peace B’로 데뷔한 보아는 올해 데뷔 25주년을 맞이했다. 

이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SM엔터테인먼트입니다. 보아의 다섯 번째 단독 콘서트가 아티스트 건강상의 이유로 진행이 어렵게 되었음을 말씀드립니다. 보아는 최근 심해진 무릎 통증으로 인해 방문한 병원으로부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급성 골괴사 진단을 받았으며, 질병의 진행을 막기 위해 무리한 신체 활동, 춤과 같은 퍼포먼스를 삼가고 빠른 시일 내에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는 의료진 소견에 따라 수술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8월 30~31일 양일간 예정되어 있던 보아의 다섯 번째 콘서트를 불가피하게 취소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리며, 이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인 만큼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올해는 보아가 데뷔 25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해인 만큼, 기대를 안고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을 위해 제작을 완료한 앨범을 일정 변경없이 예정대로 발매할 계획입니다. 향후 콘서트 개최 가능 여부는 수술 후 아티스트의 회복 경과에 따라 재공지 드리겠습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보아가 치료와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채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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