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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청, 소녀시대 태연 출연 해프닝 공식 해명.."섭외 불발, 포스터 유출된 것" [전문]

OSEN

2025.07.14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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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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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소녀시대 태연이 전북 장수군 지역 행사에 출연한다는 소문이 퍼지며 해프닝이 벌어진 가운데, 장수군 측이 공식 해명을 전했다.

15일 장수군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제19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개막공연 가수 섭외 과정 중 소녀시대 태연의 섭외가 최종 불발됐으나 출연진 후보 명단과 포스터 시안이 외부에 유출됐다"라고 알렸다.

이어 "이로 인해 지역 주민과 태연의 팬들에게 본의 아니게 실망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축제 진행상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출연진을 점검하여 이와 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제19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14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소녀시대 태연이 오는 9월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에 출연한다는 포스터가 공유됐다. 축제 이름과 날짜, 심지어 태연의 이름까지 큼직하게 박힌 이 이미지에 팬들은 술렁였고, 일부는 “직접 축제 측에 확인했다”는 주장까지 덧붙이며 기대감을 키웠다.

그러나 실제로는 소녀시대 태연의 출연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이날 OSEN에 “태연은 해당 행사에 출연하지 않는다. 섭외 제안조차 받은 적 없다”며 “팬 여러분께 혼동 없으시길 바란다”고 입장을 밝혔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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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장수군 입장 전문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개막공연 가수 섭외 공식 해명] 제19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개막공연 가수 섭외 과정 중 소녀시대 태연의 섭외가 최종 불발되었으나 출연진 후보 명단과 포스터 시안이 외부에 유출되어 지역주민과 태연의 팬들에게 본의 아니게 실망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전합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축제 진행상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출연진을 점검하여 이와 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제19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 SNS


유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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