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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15개월 아들 안고 놀이공원 "집에 가고싶어.." 초췌

OSEN

2025.07.15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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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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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전 체조선수 손연재가 고된 육아 일상을 공유했다.

14일 손연재 유튜브 채널에는 "실패의 연속(?) 15개월 아기랑 인생 첫 도전기 모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손연재는 "오늘은 준연이랑 롯데월드를 가기로 했는데 지금 엄청 다급하게 짐을 싸고 있다. 준연이랑 롯데월드를 가서 퍼레이드를 보려고 한다. 왜냐면 퍼레이드를 좋아할수 있는 나이가 된것 같아서 퍼레이드 보여주고 밥을 먹고 돌아오는게 목표다. 다녀오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제가 인스타나 어디서 봤는데 2시에 퍼레이드가 있다는 공연 정보를 검색해서. 제가 검색했다. 제가 j로 거듭났다. 그래서 밥을 먹고 그 다음에 퍼레이드를 보고 다음에 저의 목표는 낮잠을 재워서 돌아오는거다. 우리 잘해볼게요 화이팅"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준연이와의 계획은 일단 후문 가서 티켓을 사고 바로 수유실로 가야한다. 회전목마 근처에 있다 하니 가서 밥을 먹이고 놀다가 준연이랑 퍼레이드 보면 될것 같다"고 설명했지만, 시작부터 티켓 키오스크 앞에서 헤매는 모습을 보였다.

손연재는 "베이비 이용권이 있는것 같은데 이걸 어떻게 사지?"라고 난색을 표하더니 "그냥 가서 물어보겠다. 키오스크 결제 실패"라고 말했다. 하지만 매표소에서도 할인되는 카드를 찾지 못해 진땀을 뺐다. 이에 더해 손연재의 아들은 칭얼거리기 시작했고, 우여곡절끝에 티켓을 구매한 그는 "일단 티켓은 구매 했는데 할인되는걸 안 알아보고 와서 정가를 다주고 샀다. 할인되는 카드가 하나도 없을줄이야.. 일단 어른들건 샀는데 아기들 같은 경우에는 무료로 입장이 가능한데 회전목마 이런건 탈수있나보다. 회전목마같은건 태워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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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육아 동지 언니를 만난 손연재는 유모차를 끌고 베이비라운지로 이동했고, 도착하자마자 "벌써 지쳤다.."며 넋이 나간 모습을 보였다. 그는 "너무 정신없어서 웃음만.. 라운지만 도착했는데 집에 가고싶다"고 자막으로 심경을 전했다.

손연재는 "그냥 집에 가도 될것 같다. 준연이 밥먹으면 2시다. 퍼레이드 보고 가자"라고 털어놨다. 이후 아들의 밥을 먹이는 과정도 순탄치 않았다. 손연재는 "이정도면 잘 먹는거라면 믿으시겠어요?"라고 해탈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아들을 안은 채로 회전목마로 이동했고, 손연재는 "퍼레이드는 못 볼것 같다. 지금 벌써 시작하고 있고 사람들이 엄청 많아서 준연이 키에는 안보일것 같긴 한데 너무 아쉽다. 뭔가 눈치게임을 실패한것 같다. 롯데월드는 금요일 말고 다른 요일에.. 일단 재밌게 (회전목마) 타보겠다"고 말했다.

막간을 이용해 퍼레이드를 멀리서 관람한 손연재는 "일단 저희가 근처에 있는 식당으로 피신을 왔다. 아기를 데리고 사람 많을때 올 일은 없는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는 "아니면 퍼레이드 할때 자리를 맡아야하는데 생각보다 인파들이 많이 몰리니까 좀 덥고 그래서 졸린 시간에 힘들어하는것 같아서 일단 나왔는데 다음에 준연이가 좀 더 크면 도전해보겠다. 오늘 롯데월드 퍼레이드는 실패. 같이 온 친구도 땀이 범벅이 됐다"고 초췌한 상태를 전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손연재 유튜브 


김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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