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이세돌 “알파고 구경만 했다…한국, 순식간에 후진국 될 것”
이세돌 9단이 인공지능(AI) 알파고와의 대결에서 4:1로 패한 게 벌써 9년 전이다. 그뒤 AI는 논문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수준으로 발전했다. 이 9단은 AI와의 대결에서 패한 사람이 아니라 1승을 거둔 최초이자 최후의 인류가 됐다. 그만큼 AI의 발전 속도가 무섭다. 하지만 한국은 이에 대한 대비가 부족하다. 이 9단이 “AI 경쟁에서 따라잡지 못하면 중진국은커녕 후진국으로 밀려나는 것도 순식간”이라고 지적하는 이유다. 그는 또 “AI가 할 수 없는 일을 하려면 한 단계 더 진화하는 사고의 확장이 일어나야 한다”고 했다.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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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챗GPT로 성적 오른 아이들…그 부모들은 한 가지 달랐다
아이들은 이제 뭔가 궁금할 때 AI를 쓴다. 숙제할 때도 예외는 아니다. 이미 아이들의 일상으로 깊숙이 들어온 AI, 피할 수 없다면 활용해야 한다. 문제는 어떻게 쓰는 가다. 핵심은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데 있다. ‘1+1’의 답이 ‘2’라는 걸 알게 하는 데 써선 안 된다. 왜 답이 ‘2’인지 스스로 생각할 수 있게 돕는 데 써야 한다. 다니엘 에머슨 굿퓨처재단 사무총장은 ‘학습에서 AI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양육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했다. 어떻게 해야 AI로 아이 성적을 올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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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의사가 돈 버는 시절 끝났다” AI시대, 자식 상류층 만들려면
어딜 가나 AI 얘기다. ‘손안의 PC’라 불리는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산업과 일상이 완전히 바뀌었듯, AI 역시 그럴 것이란 전망이 대세다. 그래서 불안하다. 결국 AI에게 일자리를 빼앗길지 모른다는 생각 때문이다. 트렌드 분석가 겸 경영전략 컨설턴트인 김용섭 소장(날카로운상상력연구소)은 “교육 시스템은 빠르게 변할 수 없다”며 “부모가 가르쳐야 한다”고 했다. 어떤 변화에도 대응할 수 있는 진짜 공부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대체 진짜 공부는 뭘까? 학교도, 학원도 가르치지 않는 걸 집에서 어떻게 가르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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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의사, 10년 후에도 잘나갈까…이 책 보면 생각 달라진다
AI 시대라지만, 의대 선호 현상은 여전하다. 초등학생 대상 의대 입시반이 운영되는 것은 물론 유아 대상 의대 설명회까지 열린다. ‘의대 광풍(狂風)’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다. 하지만 10년, 20년 뒤에도 의사가 유명한 직업일까? 『4차 산업혁명 시대 전문직의 미래』는 의사·변호사·회계사 같은 전문직의 미래를 전망한다. 첨단 기술이 일자리·노동구조·산업 등 생활 전반에 일대 혁명을 일으키는 과정과 결과, 대비책을 알려준다. 급변하는 시대에 우리 아이가 경쟁력을 갖추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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