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채널 ‘울산시대’에는 ‘이용식의 울산시대(인물 초대석) 울산 사위의 알콩달콩 신혼생활 개그맨 심현섭 정영림 부부’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결혼 3개월 차인 신혼부부. 이용식은 이들 부부에게 힘든 점이 있는지 물었다.
심현섭은 한숨을 크게 쉰 후 “얼마 전까지 아내가 허리를 다쳤다. 무거운 것을 그렇게 (들지 말라고 했는데) 뭐가 그렇게 급하다고 무거운 걸 들다가 삐끗했다. 신혼인데도”라고 말하며 불평을 쏟아냈다.
심현섭은 나이 차이가 얼마 나지 않는 장인, 장모님에게도 큰 지지를 얻고 있다며 진심을 담은 영상 편지를 보냈다. 그는 “귀염둥이 막내 사위 현섭입니다. 11살 나이 차이 때문에 고민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저희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박수홍, 최성국이 더 많이 난다. 저희는 귀엽게 봐달라”라고 말했다.
이어 “외손주 원하신다고 말씀 들었습니다. 열심히 노력해서 올해 안에 착상의 기쁨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며 파이팅 넘치는 2세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