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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재벌친분까지? 송혜교, 어마어마한 '인맥의 여왕'

OSEN

2025.07.15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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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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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어마어마한 인맥에 ‘재벌’까지…이쯤 되면 인맥 여왕

[OSEN=김수형 기자]배우 송혜교가 ‘인맥 여왕’ 타이틀을 다시금 입증했다. 스타 배우, 가수는 물론, 재계 인사까지 폭넓은 인간관계를 자랑하며 그야말로 ‘톱스타 클래스’를 실감하게 만들었다.

송혜교는 그간 배우 송윤아, 박솔미, 박효주, 최희서, 김혜수 등 또래 배우들과 돈독한 우정을 나눠왔다. 여기에 모델 신현지, 다비치 강민경, 수지 등 각계각층 후배들과의 친목까지 더해져 매번 공개되는 인연만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최근에는 배우 고현정, 가수 강민경과의 의외의 친분을 공개하며 또 한 번 놀라움을 안겼다. 지난 6월에는 수지와의 절친 인증샷을 연달아 공개하며 ‘예쁜 애 옆에 예쁜 애’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의 비주얼 조합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사람은 김은숙 작가의 넷플릭스 신작 ‘다 이루어질지니’를 계기로 가까워졌고, 실제로 송혜교는 해당 작품에 특별출연까지 자처해 의리를 지켰다.

특히 수지는 청룡시리즈어워즈 현장에서 “저는 ‘혜교 바라기’다. 언니는 털털하고 사랑도 많고, 조언도 아끼지 않는다”며 송혜교를 향한 애정을 고백한 바 있다. 13살의 나이 차에도 불구하고 ‘찐친 케미’를 뽐내는 두 사람의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 훈훈하게 만들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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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번엔 뜻밖의 ‘재벌 인맥’까지 더해졌다. 송혜교는 지난 14일, 박용만 전 두산그룹 회장에게 받은 자필 메시지와 사인 도서를 SNS를 통해 공개했다. 박 전 회장은 “혜교의 오늘을 응원합니다. 내일은 오늘에서 만들어지니까”라는 손글씨 메시지를 전했고, 이에 송혜교는 “늘 힘이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화답했다.

사실 송혜교와 박용만 전 회장의 인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1년에도 박 전 회장이 집필한 도서를 송혜교에게 선물하며 교류가 이어져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와 기업인의 만남은 흔치 않은 만큼, 이들의 우정은 특별한 시선을 받고 있다.

이처럼 세대와 직군을 넘나드는 송혜교의 폭넓은 인맥은 그가 단순한 스타를 넘어, ‘사람 냄새 나는 배우’로도 존경받는 이유다.

한편, 송혜교는 현재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천천히 강렬하게(가제)’로 차기작 준비에 돌입했다. 작품에서도,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깊이를 더해가고 있는 그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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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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