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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라, 결혼 2개월 됐는데 "'엑셀이혼' 남일 같지 않아" ('어쩌다 어른')[핫피플]

OSEN

2025.07.15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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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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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배우 남보라가 남일 같지 않은 '엑셀 이혼'을 비롯해 남편에게 들은 상처받은 말을 고백했다. 

15일 방송된 tvN STORY '어쩌다 어른 10주년 특집' 3회에는 이호선 교수가 출연했다. 이호선 교수는 최근 다양한 방송에서 부부들의 고민을 통쾌하게 상담해주며 화제를 모으는 인물이다. 

이날 이호선 교수는 2030 세대들의 이혼 키워드로 '엑셀 이혼'을 밝혔다. 빨래 하나도 세탁기 돌리고 꺼내기, 건조기 돌리고 꺼내 빨래 개는 것까지 세분화 시킬 정도로 엑셀로 정리해 가사노동을 분담하고 외식비 또한 각자 부담하다 못해 혼자 즐기는 경우까지 있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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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신혼인 남보라는 "듣다 보니 남일 같지 않다"라고 밝혀 충격을 자아냈다. 그는 "엑셀까지는 아닌데 저희 만의 가사 룰이 있다. 결혼할 때도 결혼식은 내가 준비할게 신혼여행은 네가 준비해라는 식으로 저희끼리 나눠봤다"라고 털어놨다. 

그런가 하면 남보라는 배우자에게 들었던 최악의 말에 대해 "남편이 저한테 '너 때문에 내가 불편해'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호선 교수조차 "신혼 한 달인데 그런 얘기를 한 거냐. 남편 이름이 뭐냐"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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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남보라는 "신혼여행 중에 싸우고 그걸 잘 안 풀고 애매하게 넘어갔다. 불편한 마음이 있었는데 그게 워딩으로 잘못 나간 거다. '너 때문에' 이 단어가 자극적이었다"라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남보라는 지난 5월, 약 2년 동안 교제한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tvN STORY 출처. 


연휘선([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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