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강력한 타선을 앞세워 내셔널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다저스(58승 39패 승률 .598)는 오타니, 프리먼, 스미스 등 3명의 선수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홈구장에서 올스타전을 개최하는 애틀랜타는 아쿠냐 주니어가 유일하게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통산 5번째 올스타전에 나서는 오타니는 최근 2년 동안에는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올해 올스타전에서는 3년 만에 리드오프로 복귀했다.
내셔널리그 올스타 선발투수는 지난해 내셔널리그 신인상을 수상한 폴 스킨스가 출격한다. 스킨스는 올 시즌 20경기(121이닝) 4승 8패 평균자책점 2.01을 기록중이다. 팀이 부진한 성적을 거두면서 많은 승리를 쌓지는 못했지만 내셔널리그 평균자책점 1위, 탈삼진 4위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