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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김준호 결혼식 사회, 이상민 아닌 탁재훈이 먼저였다..'비화' 공개

OSEN

2025.07.1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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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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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김지민 부부, 신혼집 최초 공개… 사회는 이상민, 원래는 탁재훈이었다?

[OSEN=김수형 기자]  개그맨 커플 김준호(48)와 김지민(40)이 지난 13일, 3년간의 공개 열애 끝에 부부로 연을 맺으며 예능계 대표 커플로서 ‘유쾌한 출발’을 알렸다.

결혼식은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비공개로 진행됐고, 방송계 선후배 및 지인 약 1,200명이 참석해 축복을 전했다. 사회는 방송인 이상민, 축가는 가수 거미와 변진섭이 맡아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다만, 예식 이후 일정 탓에 신혼여행은 잠시 미룬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15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김지민이 출연해 김준호와의 신혼집을 최초 공개했다. 한강뷰를 자랑하는 고급 아파트에 MC들은 “모델하우스 아니냐”며 감탄을 쏟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준호·김지민 결혼식의 비하인드도 밝혀졌다. 촬영일 기준 일주일을 앞두고 있었던 당시, 김준호는 갑자기 탁재훈에게 “사회 볼 거냐 말 거냐”고 물었고, 김지민 역시 “결혼식 관계자들이 사회자 누군지 제발 알려달라고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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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상민은 “탁재훈은 남 앞에서 그런 거 못한다”며 손사래쳤고, 결국 이상민 형이 사회를 보게 된 비화가 전해졌다. 김지민은 “그럼 사회는 안 되니까 부케나 받아달라”고 제안했고, 탁재훈은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임원희에게는 아무런 요청이 없자, 그는 “나 안 가는 게 낫겠다”, “나도 사회 보면 안 돼?”라고 장난 섞인 투정을 부렸다. 이에 김준호는 “형이 처음에 축가 하겠다고 했다가 내가 거절했다”라며 웃었고, 김지민이 “그럼 부케라도 받아달라”고 재치 있게 받아쳤다.ㅍ이처럼 방송을 통해 신혼집과 결혼식의 다양한 비하인드가 전해지며, 김준호·김지민 부부의 유쾌한 결혼 이야기에 많은 시청자들의 웃음과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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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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