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박민영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정성껏 모시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승무원 유니폼을 입고 있는 박민영의 모습이 담겼다. 박민영은 군청색 유니폼에 금색 스카프를 하고 깔끔하게 머리카락을 올려묶어 단아한 자태를 뽐냈다.
특히 박민영의 왼쪽 가슴에는 "강올리비아"라는 이름표가 달려 있어 눈길을 끈다. 박민영은 차기작인 드라마 '컨피던스맨 KR' 촬영을 위해 승무원으로 깜짝 변신한 것.
'컨피던스맨 KR'은 각기 다른 사연을 지닌 세 명의 사기꾼들이 한 팀을 이뤄 악당들을 향한 복수에 나서는 종횡무진 사기극이다.
작중 박민영이 IQ 165, 상위 1%의 천재적 두뇌를 지닌 사기꾼 윤이랑 역을 맡는다. 4차원적 사고와 냉철한 카리스마로 무장한 컨피던스맨의 리더로 활약한다. 승무원 모습 역시 사기꾼으로서의 또 다른 얼굴로 보인다. 이에 그가 작품 내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한층 기대를 더하고 있다.
한편 '칸피던스맨 KR'는오는 9월 6일 오후 9시 10분 쿠팡플레이에서 첫 공개되며 글로벌에서는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국내를 제외한 198개 국가 및 지역에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