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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cm·47kg' 전소미, '모태 마름' 아니었다 "노력형인데 억울..울면서 운동"(IMOS)

OSEN

2025.07.1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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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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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가수 전소미가 늘씬한 몸매를 위한 노력을 전했다.

13일 'IMOS 전소미' 채널에는 "짐소미가 알려주는 직각어깨 복근 루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헬스장을 찾은 전소미는 "오늘은 정말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실법한, 궁금해 하셨을, 궁금해 하셨던 컴백 기념 저의 운동비법 영상을 공개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후 트레이너와 인사를 나눈 전소미는 "오늘 해야할게 'EXTRA' 안무영상 보여주면서 안무가 어디가 돋보이는지. 거기 위주로 운동 많이 할 계획이다. 지금까지도 늘 그렇게 운동해왔다. 스케줄때 등이 파인 드레스를 입으면 기립근만 운동한다든지, 덤덤때는 배를 꿀렁하니까 복근을 한다든지. 'Fast Forward'때는 힙운동 등운동 많이했다. 이번에는 하체 많이 안하고 어깨 운동을 좀 많이 해놨다. 어깨뼈랑 팔 정도"라며 "계속 팔을 각지게 쓰기때문에 회전근 강화 허리 강화 팔 강화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트레이너는 "사람들이 되게 소미는 원래 말랐잖아요 이 얘기 되게 많이한다"고 말했고, 전소미는 "저 진짜 웃긴 영상 보여주겠다. 나 이 말이 제일 억울하다. 저 진짜 노력형이다. 이거 진짜 자신감있게 말한다. 며칠전에 운동하면서 나 울어버렸잖아. 서러워가지고"라며 눈물 흘리며 운동하는 모습을 찍은 영상을 공개했다.

이에 트레이너는 "뮤직비디오 전이었다"고 설명했고, 전소미는 "웃기니까 눈물나는게. 근데 하고 있으니까 하면서 울었다"고 털어놨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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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너는 "공인이 살을 빼는게 힘들다는건 예전에 '무한도전'때 정준하씨 할때. 다 뺄순 있다. 근데 얼굴이 다 녹아버린다. 그래서 얼굴은 어느정도 살도 있어야하고 몸에는 살이 하나도 없어야되고 그게 진짜 어렵다"고 고충을 전했고, 전소미는 "'덤덤'때는 제가 20살 초반이니까 젖살이 남아있을 때라서 괜찮은데 20대 중반이 되니까 똑똑하게 운동해야겠더라"라고 어려움을 전했다.

또 트레이너는 "소미 다이어트 식단도 저한테 사람들이 엄청 많이 물어본다. 도대체 뭘 먹고 살을 빼냐"고 말했고, 전소미는 "지금까지는 오로지 한놈만 팼다. 이번에 실험 해봤다"며 "며칠전에 집에서 완전 다이어트 식으로 부담스럽지 않은 �c얌꿍 만들어 먹었다. 살 안찌는 �c얌꿍. 진짜 너무 맛있더라"라고 말했다.

그는 "어디 운동하는게 제일 힘드냐"고 묻자 "아픈건 비슷한데 안 아픈게 제일 기분이 별로다. 그게 중독이라는거겠죠?"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배는 늘 만들어져있어야한다"고 말했고, 트레이너는 "그래서 열심히 코어는 꾸준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소미는 "11자가 없었던적은 없었던 것 같다"고 꾸준한 관리를 전했고, 트레이너는 "운동을 안해도 11자 복근이 있는 사람들이 있고 운동을 해서 노력파로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전소미는) 이제 찾으면 있는데 찾기까지가. 소미도 먹는걸 좋아하다 보니까 비시즌때는 살짝 숨어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전소미는 "지방 40% 안에 숨어있다"고 수긍했고, 트레이너는 "그래서 보통 센터 회원님들이 돌아다니다 뭘 먹고있다 이런걸 저한테 제보해준다"고 비하인드를 전하기도.

운동을 마친 전소미는 거울 앞에서 자신의 근육을 비춰보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저희는 사우나 갈건데 일단 오늘 제 헬스장 루틴은 이랬고 다음에 식단도 제가 한번 짜서 보여드리겠다. 다른 루틴, 기구 안쓰고 하는 맨몸운동도 많으니까 관심 있으면 댓글 반응 봐서 저희가 보여드릴수 있을 것 같다. 늘 저희는 곡에 맞춰서 몸이 바뀌니까 다음 컴백때도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사진] IMOS 전소미


김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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