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플로리다 국제 주니어 골프 아카데미 IJGA(International Junior Golf Academy)는 오는 2025년 7월 18일 (금)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골프 전문 유학 컨설팅 골스타에서 ‘주니어 토너먼트 경영 수료증 (Level 1)’ 세미나를 직접 강의 형식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IJGA의 CEO이자 이사장인 Andrew Somerville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방한하여 진행하며, 한국의 골프 코치 및 주니어 골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주니어 토너먼트의 기획, 운영, 그리고 선수 정신력과 회복력의 중요성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IJGA 공식 수료증(Certificate of Completion)이 수여된다.
Andrew Somerville은 현재 IJGA의 두 캠퍼스(플로리다 비숍게이트, 전 사우스캐롤라이나 힐튼헤드)를 운영하며, 다수의 KLPGA 선수들이 전지훈련 장소로 활용하고 있는 골프 아카데미를 총괄하고 있다. 또한, 미국 전역의 주니어 골퍼들이 참가하는 IJGT(International Junior Golf Tour)의 운영권자이기도 하다.
이번 한국 방문은 IJGA의 아시안 프로모션 투어의 일환으로, Somerville 이사장은 세미나 외에도 국내 대학 방문, 입학 설명회, 재학생 학부모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우수한 아시아권 주니어 골프 인재 발굴 및 네트워크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Level 1 세미나는 향후 Level 2 과정(온라인 진행)으로 이어지는 첫 단계이며, 국제 대회 기획과 운영에 대한 실무적 이해를 돕는 전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세미나의 주요 내용은 ▲국제 주니어 대회의 실무적 구성 ▲참가자 관리 및 환경 세팅 ▲경기력에 영향을 주는 심리적 요인 (동기, 집중, 회복력 등)이며, 특히 현직 골프 코치와 트레이너들이 실전에서 적용 가능한 사례 중심으로 진행된다.
한편, IJGA는 그간 다수의 역량 있는 한국 주니어 골퍼들을 조기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유치해온 바 있다. 2018년, LPGA 2부 투어인 앱손 투어(Epson Tour)에서 준우승과 상금 랭킹 10위를 기록하며 Q시리즈 없이 LPGA에 직행 입성한 장효준 선수, 그리고 2025년, 만 14세의 나이로 한국 프로 골프(KPGA) 회장배 주니어 골프 선수권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윤병찬 선수(현 16세) 등을 장학생으로 선발하며, 한국 유망 주니어 골퍼 유치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IJGA 측은 "이번 방한은 단순한 설명회를 넘어, 한국 골프계 및 코치들과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세계 1위 주니어 골프 아카데미로의 위상을 다시금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설명회 및 세미나 예약은 미국 골프 유학 전문 컨설팅 업체인 골스타(Golstar)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