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대구, 이석우 기자] 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원태인이, 방문팀 NC는 김녹원이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선발 투수 원태인이 역투하고 있다. 2025.06.06 / [email protected]
[OSEN=대구, 이석우 기자] 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이승현이, 방문팀 LG는 송승기가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이 LG 트윈스에 4-1로 승리한 후 축하 박수를 치고 있다. 2025.07.04 / [email protected]
[OSEN=대구, 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완전체 선발진으로 후반기 반격에 나선다.
삼성은 오는 17일부터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와 안방 4연전을 치른다. 외국인 에이스 아리엘 후라도가 첫 테이프를 끊는다. 오른쪽 등 통증으로 잠시 쉼표를 찍었던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이 18일 선발 출격한다. 또 다른 외국인 투수 헤르손 가라비토, 우완 최원태, 좌완 이승현 순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운영할 계획.
박진만 감독은 16일 “우리 팀의 강점인 선발진이 정상적으로 가동된다는 게 가장 긍정적인 요소”라고 말했다. 선발진이 다시 완전체를 갖추게 되면서 계투진 운영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계투진이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4연패의 늪에 빠졌으나 올스타 브레이크를 통해 재충전을 마쳤고 선발진이 정상 가동되면서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박진만 감독은 “우리 불펜 투수들이 체력적으로 좀 힘들었을 텐데 올스타 휴식기를 통해 체력을 보충했으니 좀 더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제 올라와야 한다. 더 이상 떨어질 곳이 없다. 다시 올라갈 수 있게끔 힘을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2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후라도가, 방문팀 한화는 와이스가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이호성이 역투하고 있다. 2025.06.25 / [email protected]
[OSEN=대구, 이석우 기자] 2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가라비토가, 방문팀 한화는 문동주가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배찬승이 역투하고 있다. 2025.06.26 / [email protected]
그래서 일까. 필승조의 핵심 멤버 이호성과 배찬승을 후반기 키플레이어로 꼽았다. 박진만 감독은 “불펜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은 이호성과 배찬승이 후반기 키플레이어다. 이들이 전반기 경험을 바탕으로 후반기 들어 어느 만큼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느냐가 중요하다”고 이유를 밝혔다.
삼성은 43승 1무 44패 승률 0.494로 전반기를 마감했다. 박진만 감독은 후반기 반등을 위해 벤치 분위기가 좋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기든 지든 벤치 분위기는 항상 좋아야 한다. 최근 성적이 좋지 않다 보니 젊은 선수들도 조금 위축된 느낌이다. 그럴수록 위축되지 않고 과감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그렇게 해야 후회가 안 남는다”. 박진만 감독의 말이다.
반면 반갑지 않은 소식도 있다. 후반기를 앞두고 국가대표 출신 리드오프의 전력 이탈은 아쉬운 부분. 박진만 감독에 따르면 김지찬은 햄스트링과 가래톳 사이에 통증을 느껴 당분간 컨디션 회복에 전념해야 하는 상황이다. KT 위즈 출신 외야수 홍현빈이 1군 훈련에 합류한 상태.
올 시즌 계투진에서 큰 힘이 됐던 좌완 백정현도 왼쪽 어깨에 약간의 불편함을 느끼고 있고 옆구리 통증으로 빠진 박병호도 복귀하는데 시간이 필요하다.
박진만 감독은 부상 선수들의 빠른 복귀를 바라면서 “야수들은 꾸준히 자기 역할을 해주고 있다. 선발진이 정상 가동되고 불펜이 조금 더 힘을 낸다는 다시 상승세를 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