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시설관리공단, AI 안전보건관리체계 '세이프로'로 스마트 안전 선도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천범룡)이 AI 기반 안전보건 플랫폼 ‘세이프로(SAFE-PRO)’를 도입해 2025년 명예산업안전감독관 수범사례 발표대회에서 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공단은 소규모·1인 근무 사업장이 많은 관악구의 특성을 반영해 체계적인 안전보건관리 방안을 모색했고, 명예산업안전감독관 이진우 파트장이 AI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안전관리 플랫폼 도입을 제안했다. 이후 예산을 확보하고 현장 중심 기능을 커스터마이징해 안전관리체계를 완성했다.
세이프로는 모바일 기반으로 위험성평가, TBM, 직무 스트레스 관리, 근골격계 질환 예방 등 주요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AI가 촬영된 현장 이미지를 분석해 유해 요인을 자동 추출하고, 이를 실시간 공유해 즉시 조치가 가능하도록 한 점이 주목받았다.
이진우 파트장은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혁신은 경영층의 의지와 실무진의 문제의식이 함께할 때 실현된다”며 “천범룡 이사장님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구축된 이번 성과는 노사 협력과 AI 기술의 결합”이라고 밝혔다.
노버스메이가 개발, 앤드정보기술이 총판으로 함께하는 세이프로는 한화모멘텀, 동부건설, 신세계면세점 등 다수 기업에 도입됐으며, 개발사 노버스메이는 현재 4만여 개 기업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