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림, 김민규와 선 넘을 듯 말 듯 아슬아슬한 텐션(‘청담국제고등학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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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김예림과 김민규가 팽팽한 신경전을 펼친다.

오늘(17일) 오후 5시 국내 주요 OTT 플랫폼을 통해 공개되는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 2’(연출 임대웅, 박형원, 극본 곽영임) 5회에서는 백제나(김예림 분)과 차진욱(김민규 분)의 아슬아슬한 텐션이 그려진다.

앞서 제나는 진욱의 파티에 강렬하게 등장해 민율희(박시우 분)에게 통쾌한 한 방을 날리는가 하면, 진욱을 자신의 약혼자라고 모두에게 선언하는 장면은 보는 이들에게 짜릿한 도파민을 안겼다.

오늘(17일) 공개된 사진에는 환상의 케미를 자랑하는 ‘비주얼 커플’ 제나와 진욱의 식사 자리가 담겨 있다. 사진만으로도 능글미 넘치는 매력을 뽐내는 진욱과 그와는 상반된 모습의 제나는 누군가를 바라보며 심상치 않은 표정을 짓는다. 분위기를 애써 풀어보려는 진욱의 노력에도 그녀는 식사 시간 내내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않는다. 과연 어떤 내막이 숨겨져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제나와 진욱의 일촉즉발 모멘트가 포착된 모습도 이목을 사로잡는다. 제나의 손목을 잡은 진욱은 앞서 다정한 눈빛과 달리 단호함을 드러낸다고. 여기에 제나 역시 지지 않고 강렬한 모습으로 맞선다.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발생했을지 오늘 방송을 향한 궁금증이 치솟는다.

한편 청담국제고등학교 2’에 대한 국내 반응이 뜨겁다. 넷플릭스(Netflix)에서는 최고 순위 3위를 기록했으며, 웨이브(Wavve) 드라마 부문 최고 순위 3위, 티빙(TVING) 국내 실시간 인기 드라마 부문에서도 최고 순위 4위에 오르며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또한 해외 플랫폼에서도 높은 화제성을 보였다. 대만 프라이데이(FriDay)에서는 전체 비분류 콘텐츠 기준 7위, 드라마 부문 3위를 기록했으며, 일본 ABEMA TV의 한국-중국 프로그램 순위는 1위를 차지했다.

글로벌 아시안 콘텐츠 특화 플랫폼 라쿠텐 비키(Rakuten Viki)에서는 방영 첫 주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에서 시청자 수 기준 주간순위 Top 15에 진입했고, 특히 중동 및 인도에서 4위를 기록하는 등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동시에 전 시즌인 ‘청담국제고등학교’ 역시 전 지역에서 주간순위 20위권으로 진입했다.

아시아 최대 범지역 OTT 플랫폼 뷰(Viu) 주간차트(7월 7일~7월 13일)에서도 인도네시아 2위, 말레이시아 5위, 태국 7위를 차지하며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이처럼 국내외에서 고루 호평받고 있는 ‘청담국제고등학교 2’는 글로벌 화제 작품으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한편 ‘청담국제고등학교 2’는 넷플릭스(Netflix), 웨이브(Wavve), 티빙(Tving) 등 국내 주요 OTT 플랫폼에서 오늘(17일), 내일(18일) 오후 5시에 5회, 6회가 각각 공개되는 것은 물론, 오는 18일(금) 밤 12시 10분 종합편성채널 MBN을 통해 5~6회가 연속 방영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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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정([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