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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문원 논란에 결국 눈물…김종민은 “‘1박2일’ 촬영장서 엄청 걱정”[핫피플]

OSEN

2025.07.16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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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민경훈 기자] 18일 오후 혼성그룹 코요태 (김종민, 신지, 빽가)가 서울 양천구 SBS 목동 사옥에서 진행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참석했다.코요태 멤버들이 입장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08.18 /rumi@osen.co.kr

[OSEN=민경훈 기자] 18일 오후 혼성그룹 코요태 (김종민, 신지, 빽가)가 서울 양천구 SBS 목동 사옥에서 진행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참석했다.코요태 멤버들이 입장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08.18 /[email protected]


[OSEN=강서정 기자] 그룹 코요태의 신지가 예비남편인 가수 문원 관련 논란을 언급하며 결국 눈물을 보였다. 가족 같은 김종민도 걱정은 컸다. 

지난 1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27년차 최장수 혼성그룹 코요태 신지, 김종민, 빽가가 출연했다.

신지는 예비 남편 문원 관련 논란으로 마음고생을 하고 있는 상황. 신지는 “제가 안 좋은 방향으로 이야기가 흘러가니까 (빽가가) 속상했겠죠. 그러다 보니 옛날 생각도 하게 된 거 같다”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신지는 “제가 잘해야죠. 제가. 제가 잘 하다 보면. 저에게는 코요태가 가족이다. 자연스럽게 연결이 된다. 저는 혹여라도 이번 일로 팀에 피해가 갈까 봐. 댓글이나 반응을 다 본다. ‘너 때문에 코요태 끝났다, 망했다’가 그 어떤 댓글보다 무섭다. 힘들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그썽였다.

이어 “저 하나 때문에 멤버들까지 미움을 받을까 봐 걱정이 크다. 멤버들은 늘 ‘우리 아무것도 없이 시작했다. 너한테는 우리가 있잖아’ 한다. 너무 힘이 된다. 미안하기도 하고”라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김종민은 “그동안 코요태 신경을 쓰느라 외부에서 일어나는 일을 받아들이기 쉽지 않았을 텐데 지금부터는 본인 행복에 많이 신경 쓰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김종민은 KBS 2TV ‘1박 2일’ 촬영장에서도 신지를 걱정했다. 조세호는 “많은 분이 세 분의 모습을 부러워 할 거다”며 “특히나 이번에 ‘1박 2일’ 촬영 때 종민이 형이 신지 걱정을 엄청 하더라”라고 했다. 

신지는 “감동적인 스토리를 조금 더 보태자면 김종민이 ‘1박 2일’ 촬영을 간 걸 알고 있었다. 그런데 아침 일찍 나한테 뭐하고 있냐고 연락을 했더라. 밥 먹고 있다고 하니까 밥 먹고 전화하라고 했다. 내 목소리를 확인하고 싶어서 그러는 줄 알고 밥을 먹다 말고 전화를 했다”고 전했다. 

이어 “자기가 피부 관리를 받아야 하는데 예약을 좀 해달라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웃었다. ‘이거 봐 오빠 때문에 지금 네가 한 번 웃을 수 있잖아’라고 하더라. 나는 충분히 알고 있다”며 “그리고 피부과 예약도 잘해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신지는 지난달 7세 연하의 가수 문원과 내년 상반기 결혼 소식을 발표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하지만 발표 직후 문원의 과거와 관련된 각종 의혹과 폭로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되며 논란이 일었다. 일부에서는 문원의 태도를 문제 삼는 비판까지 이어지며 신지에게도 불똥이 튀었다.

이에 대해 신지 측은 “허위 사실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신지 역시 SNS를 통해 “소속사와 함께 모든 의혹을 확인한 결과,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 앞으로 더 신중히 살피겠다”며 팬들에게 직접 해명했다.

또한 지난 9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한 신지는 “이번 일을 겪으며 내가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걸 다시 느꼈다. 많은 분들께 피로감을 드린 것 같아 죄송했다”며 심경을 전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방송 캡처


강서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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