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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눈물 겨우 닦았건만…문원, '트랜스젠더 DM 의혹'→"가짜뉴스, 형·동생 사이" [Oh!쎈 이슈]

OSEN

2025.07.16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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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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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그룹 코요태 신지와 내년 결혼하는 가수 문원이 이번에는 트랜스젠더 DM 오해에 휩싸였다. 결과적으로는 오해였지만, 또 한번 불필요한 가짜뉴스로 상처를 입었다.

트랜스젠더 BJ 꽂자는 지난 16일 개인 방송에서 “문원 씨와 트랜스젠더 세라가 과거부터 알던 사이인 것은 맞지만, 성전환 이후 알게 된 사이는 아니”라며 “문원 씨는 세라가 게이였던 것도, 트랜스젠더가 된 것도 전혀 몰랐다”고 밝혔다.

앞서 꽂자가 지난 11일 진행한 방송 중 한 시청자는 게스트로 출연한 트랜스젠더 세라에게 “문원과 어떻게 하다 맞팔로우를 하게 됐냐”고 물었다. 이에 세라는 “문원? 그게 누군데”라며 “확인해 보니 맞팔로우가 맞다”고 말했다

이후 꽃자가 세라의 휴대전화에서 DM을 확인하더니 당황한 모습을 보였고, 세라 역시 DM을 확인한 후 깜짝 놀랐다. 이네 시청자들이 “꽂자가 1억 주면 메시지 내용 공개할 수 있냐”고 묻자 세라는 “불가능하다”고 했지만 10억으로 돈을 올리자 “그럼 가능하다. 5억 주면 카카오톡 메시지도 공개할 수 있다”고 답했다.

이 부분에 대해 꽂자는 “그때 발언들이 오해의 여지를 만들긴 했다. 하지만 실제로 확인해 본 결과 아무런 문제가 될 만한 대화 내용은 없었다. 두 사람은 원래 세라가 트로트 음악을 준비하던 시절, 남자 시절부터 알고 지낸 단순한 형과 동생 사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문원 씨가 세라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보고 ‘여자친구가 장난친 거냐’고 물었을 정도로 세라가 트랜스젠더라는 사실을 몰랐다. 당황해서 언팔로우 했을 수도 있지만 이상한 관계는 전혀 아니다. 최근 내 사진까지 퍼지고 기사로까지 이어진 상황이지만 사실 별것 아닌 일이다. 너무 과도하게 해석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신지와 문원은 내년 결혼 예정이다. 신지는 지난 16일 방송된 tvN '유퀴즈온더블록'에서 문원과 관련된 오해와 루머 등으로 마음 고생 했던 때를 떠올리며 눈물을 보인 바 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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