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대전, 지형준 기자] 14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LG가 40승 26패 1무(승률 .606)로 1위, 한화는 40승 27패(승률 .597)로 2위다. 0.5경기 차이다. 경기 결과에 따라 1위가 바뀔 수도 있다.이날 한화는 폰세, LG는 임찬규를 선발로 내세웠다.한화 하주석, 심우준이 경기에 앞서 훈련을 하고 있다. 2025.06.14 /[email protected]
[OSEN=수원, 이후광 기자] 7연승에 도전하는 1위 한화 이글스의 후반기 첫 경기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17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9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후반기 첫 경기다.
한화는 KT 선발 배제성을 맞아 이원석(우익수) 루이스 리베라토(중견수) 문현빈(좌익수) 노시환(3루수) 채은성(1루수) 이진영(지명타자) 하주석(2루수) 최재훈(포수) 심우준(유격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에이스 코디 폰세.
폰세의 시즌 기록은 18경기 11승 무패 평균자책점 1.95로, 평균자책점, 다승, 탈삼진(161개), WHIP(0.86), 피안타율(.183) 1위, 이닝 2위(115⅔이닝)를 질주 중이다. 최근 등판이었던 4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7이닝 1실점에도 승리가 불발됐다.
올해 KT 상대로는 3경기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00의 강세를 보였다. 시즌 첫 등판이었던 3월 22일 수원에서 5이닝 2실점 노 디시전에 그친 뒤 4월 27일 대전에서 7이닝 무실점, 6월 3일 대전에서 6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KT와 한화 모두 두 좋은 분위기 속에서 전반기를 마쳤다. KT는 2연승에 성공하며 SSG 랜더스를 제치고 5위(45승 3무 41패)에 올랐고, 선두 한화는 파죽의 6연승과 함께 2위 LG 트윈스와 승차를 4.5경기로 벌렸다. 52승 2무 33패. 두 팀의 시즌 상대 전적은 한화의 5승 3패 열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