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스포츠과학센터-알고케어, 스포츠 헬스케어 공동사업 협약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 부설 강원스포츠과학센터(센터장 박규민)는 7월 16일(수), 강원체육회관 스포츠과학센터에서 헬스케어 전문기업 ㈜알고케어(대표 정지원)와 스포츠과학 및 건강관리 분야의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건강관리 및 스포츠과학 관련 공동사업 기획·추진 ▲인적·물적 자원 및 네트워크 상호 공유 ▲홍보 및 캠페인 등 각종 대회 협력 활동을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박규민 센터장은 “AI 기반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을 보유한 알고케어와의 협력은, 선수들의 건강관리 시스템을 보다 과학적이고 정밀하게 고도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간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강원도 스포츠과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정지원 대표는 “알고케어는 그동안 다양한 분야와 협업하며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기술을 실현해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스포츠 현장에 실질적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알고케어는 이번 MOU를 계기로, 기존 선수들에게만 제공되던 고도화된 헬스케어 서비스를 일반 대중에게까지 확대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선수단을 위해 설계된 맞춤형 건강 관리 시스템, 전문 영양 솔루션, AI 기반 헬스 코칭 기술 등을 가정에서도 그대로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해, 일상 속에서도 과학적이고 정밀한 건강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는 구상이다.

알고케어는 이를 위해 올해 안으로 일반 소비자를 위한 B2C 헬스케어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누구나 손쉽게 고성능의 개인 맞춤형 건강 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기술력과 사용자 편의성을 동시에 강화해나가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데이터 기반의 스포츠 헬스케어 모델 개발과 보급을 위한 다양한 공동사업과 연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