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유튜브 채널 '담비손 DambiXon'에서는 손담비가 절친 이현이를 게스트로 초대한 가운데 자신을 둘러싼 가짜뉴스에 대해 이야기했다.
손담비는 자신을 둘러싼 가짜 뉴스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손담비는 "오빠가 요즘 너무 바빠서 아기를 안 봐준다. 나 혼자 본다 이 한 마디 했다. 근데 가짜뉴스에 손담비 이규혁 이혼이라고 나왔다"라고 말했다.
[사진]OSEN DB.
손담비는 "이게 너무 퍼져서 엄마한테 연락이 왔다. 엄마가 저녁에 너무 걱정된다고 내가 아니라 오빠한테 전화를 했다. 엄마가 유튜브에서 그런 얘기 하지 말라고 하시더라. 그 한 마디가 이렇게까지 와전될 수 있구나 싶어서 놀랐다"라고 말했다.
이현이는 "첫째때는 괜찮았는데 19년도에 둘째 낳고 일이 없었다. 코로나도 있고 해서 아무데도 못하고 우울했다"라며 "그때 점을 많이 보러 다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OSEN DB.
이현이는 "'20년 겨울에 골때녀를 시작했다. 21년도 설특집인가 그랬다"라며 "집에서 노니 뭐하냐고 해서 프로그램 시작했는데 잘 됐다. 21년에 '동상이몽'을 하고 프로그램 3개를 같이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이현이는 "첫째때는 내가 얘를 너무 나와 동일시 했다. 얘를 너무 사랑해서 어디도 못 갔다"라며 "너무 소중했다. 내 애인데도 하루 하루가 달랐다"라고 말했다. 손담비는 "손톱을 깎는데 살짝 찝혔다. 애가 자지러지게 우니까 나도 옆에서 같이 울었다"라고 말했다.
[사진]OSEN DB.
이현이는 "애가 두 돌 지나고 '아빠' 부르기 시작하면 완전 미친다. 그때부터 아빠는 자기 인생은 아이를 위해 존재한다"라고 말했다. 손담비는 "나는 까치발을 들고 다닌다. 아기가 깰까봐 그랬다. 근데 오빠가 그건 좀 아니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현이는 "부성애는 자라는 거고 모성애는 낳을 때 나온다"라고 말했다. 손담비는 "오빠가 보기엔 좀 오버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현이는 이규형에게 "다행이고 감사하게 생각해야한다. 낳고 나 몰라라하고 나 친구들이랑 놀고 올게 그러는 것보다 낫지 않나"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 유튜브 채널 '담비손 DambiX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