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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타율 .324' 이정후, 후반기 시작이 좋다!...첫 타석부터 안타 신고(1보)

OSEN

2025.07.18 16:36 2025.07.1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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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형래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후반기 첫 타석부터 안타를 만들어냈다.

이정후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 6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이정후는 후반기 첫 타석부터 전반기 막판의 좋은 흐름을 살렸다. 이정후는 올스타 휴식기 전까지 7월 10경기 타율 3할2푼4리(37타수 12안타) 6타점 3득점 OPS .852를 기록 중이다. 2루타 2개, 3루타 2개 등 중장거리 역량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는 게 고무적이었다.

이날 이정후는 토론토 우완 선발 크리스 배싯을 상대했다. 배싯은 올 시즌 20경기 9승 4패 평균자책점 4.08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등장한 이정후는 불리한 카운트에 몰렸다. 초구 91.2마일 포심 스트라이크를 지켜봤다. 2구째 바깥쪽 높은 89.1마일 커터는 체크스윙을 하다가 파울에 걸렸다. 3구째 몸쪽 91.5마일의 싱커는 골라내면서 1볼 2스트라이크를 만들었다. 그리고 4구째 다시 한 번 몸쪽으로 향한 90마일 싱커를 높치지 않고 받아쳐 우중간에 떨어지는 안타를 만들었다. 

후반기 첫 타석부터 안타를 신고하면서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후 케이시 슈미트의 안타로 1사 1,2루 기회가 이어졌지만 도미닉 스미스의 2루수 병살타로 기회가 무산됐고 이닝이 끝났다. /[email protected]


조형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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