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15세이하부는 4개조로 나눠 조별리그전을 치른 후 결과에 따라 CUP, PLATE, BOWL 토너먼트로 진출한다. 각 조 1위 팀은 CUP 토너먼트로 진출해 15세이하부 최강자의 자리를 두고 격돌하며, 조 2위 팀은 PLATE 토너먼트에, 조 3위 팀은 BOWL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일반부(15인제)는 5개팀(△경남럭비OB △국군체육부대 △대전럭비 △충북럭비 △포스코이앤씨)이 참가했으며, 충북럭비와 포스코이앤씨의 예선전을 시작으로 4강 토너먼트에 진출해 우승팀을 가린다.
대한럭비협회 심영복 회장은 “이번 대통령기 전국 종별 럭비 선수권대회에서 단순히 우승팀을 가리는 것을 넘어, 선수들이 그라운드 위에서 땀 흘리며 럭비 정신을 발휘하고, 이를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럭비가 더 많은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스포츠로 자리매김하도록 저변 확대에 더욱 힘쓸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