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인천, 민경훈 기자] 1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이 경기에서 두산은 김재환 김동준 오명진의 홈런에 힘입어 SSG에 5-0 완승을 거뒀다. 두산 선발 콜어빈은 5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7승(7패)에 성공했다. 경기를 마치고 두산 선수들이 마운드 위에서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5.07.19 /[email protected]
[OSEN=홍지수 기자] 두산 베어스가 연승을 이어간다. 타자들은 장타로 SSG 랜더스 마운드를 무너뜨렸고, 투수들은 한 점도 내주지 않았다.
두산은 19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와 원정 경기에서 5-0 승리를 거뒀다. 후반기 첫 경기부터 승리를 챙기며 2연승에 성공한 두산은 37승 49패 3무를 기록, 이날 경기가 없었던 8위 삼성 라이온즈와 격차를 5.5경기로 좁혔다.
선발 등판한 콜 어빈이 5이닝 동안 3피안타 7탈삼진 5사사구 무실점 호투를 펼치면서 시즌 7승(7패)째를 올렸다.
반면 이날 SSG 선발 드류 앤더슨은 5이닝 동안 5피안타(3피홈런) 1볼넷 10탈삼진 4실점으로 시즌 5패(6승)째를 안았다. 시즌 두산 상대로는 3경기에서 1승 1패가 됐다.
이날 두산은 정수빈(중견수)-오명진(2루수)-제이크 케이브(우익수)-양의지(포수)-김재환(좌익수)-박준순(3루수)-양석환(1루수)-김동준(지명타자)-이유찬(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