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이정 기자] 개그맨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이 감각적인 패션 감각과 유쾌한 일상으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박지연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지연은 하늘색 스트라이프 셔츠 원피스에 크롭 티셔츠와 화이트 핫팬츠를 매치하고, 블랙 부츠와 파란색 볼캡으로 캐주얼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완성했다.
특히 실제 박지연의 모습과 똑 닮은 픽셀 캐릭터가 나란히 포즈를 취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의 아내인 서하얀은 "와 언니.. 넘 예쁘고 픽셀도 귀엽고 완벽"이란 댓글을 달았다.
이 외에도 누리꾼들은 “언니 진짜 이쁘다”, “소녀 같으세요” 등의 반응을 남기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또한 함께 공개된 테이블 위 사진에는 깔끔하게 플레이팅된 샌드위치와 디저트, 그리고 블루톤의 모자와 곰돌이 인형 키링이 놓여 있어 박지연 특유의 감각적인 취향도 엿볼 수 있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한편 박지연은 지난 2008년 이수근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하지만 2011년 둘째 임신 당시 임신중 독증으로 신장기능이 악화돼 투병생활을 했으며, 친정아버지로부터 신장이식을 받았지만 안착이 잘 되지 않아 현재까지도 투석치료를 이어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그는 의료진부터 신장 재이식을 권유받고 뇌사자 기증 대기를 신청했으며, 오는 8월 중순 친오빠로부터 신장을 이식받아 두번째 수술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