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민경훈 기자]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국제 회의실에서 KBS 쿨FM 라디오 신규 프로그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하하의 슈퍼라디오’, ‘오마이걸 효정의 볼륨을 높여요’ 프로그램이 새롭게 런칭한다.하하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4.11.25 / [email protected]
[OSEN=장우영 기자] 코미디언 박명수와 가수 딘딘이 하하의 ‘유명한데 인기 없는 연예인’ 리스트를 저격했다.
2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전설의 고수’ 코너에는 딘딘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박명수는 “하하가 유명한데 인기 없는 명단에 나와 딘딘을 올렸다”고 말하며 최근 ‘놀면 뭐하니?’에서의 특집을 언급했다.
박명수는 “애 셋 아버지라고 해서 욕도 안하는 거다”라고 말했고, 딘딘은 “신곡을 검색하는데 그 기사를 접했다. 사실 당황했다. 이게 이런 걸로 이름표가 될 수도 있는데 좋은 이름표가 아니다. 박명수, 투컷, 지석진, 장항준 감독님 등이 멤버던데 나만 미혼이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특히 박명수는 “허위사실을 진실인냥 떠들어대는 하하의 깨방정이 문제다”고 꼬집었다. 딘딘은 “하하는 인기 있는 사람에게 목을 맨다. 그리고 유명한데 인기 없는 연예인은 사업을 한다. 저희는 하지 않고 있다”고 폭로했다.
또한 딘딘은 “하하가 라디오를 단독으로 진행하기에 이걸로 판명이 날 수 있다. KBS의 민심은 어떠냐”고 물었다. 박명수는 “그닥”이라며 “밀어주고는 있다”고 말을 아꼈다. 반면 박명수와 딘딘은 청취율 1위, 광고 판매율 1위로 어깨를 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