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대한체육회장배 전국피구대회 ‘1위·3위’ 차지

[사진]OSEN DB.

우석대학교(총장 박노준) 진천캠퍼스 스포츠단 소속 피구팀이 제7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피구대회에서 대학 일반부 남자 부문 1위와 3위를 차지했다.

대한피구연맹과 충청북도피구연맹, 충주시피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충청북도피구연맹과 충주시피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선수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충주호암체육관과 호암2체육관에서 열렸다.

우석대학교 피구팀은 이 대회 대학 일반부 남자 부문에서 각각 1위와 3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며, 대학 스포츠단의 저력을 과시했다.

피구팀 감독을 맡고 있는 여형일 생활체육학과장은 “학생들이 학업과 훈련을 병행하며 흘린 땀의 결실을 보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에 매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우석대학교 피구팀은 지난 2022년 창단 이후 진천캠퍼스 스포츠단 준육성 종목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전국대회 7회 우승과 함께 국가대표 선수 10명을 배출하는 등 명실상부한 국내 최강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선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