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약, 긍정적” 투모로우바이투게더, 7년 차에도 멈추지 않는 진화 (종합)[Oh!쎈 현장]

[OSEN=최규한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가 21일 오후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정규 4집 ‘별의 장: TOGETHER’ 발매 쇼케이스를 가졌다.타이틀곡 ‘Beautiful Strangers’는 트랩(Trap) 리듬의 힙합(Hip hop) 장르 곡으로 감미로운 멜로디와 폭발적인 반주가 대비를 이룬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 곡을 통해 네게 받은 힘으로 성장하는 ‘나’와 별나서 더 아름다운 ‘우리’의 이야기를 그린다.TXT 멤버들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2025.07.21 / [email protected]

[OSEN=지민경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한층 진화한 음악과 비주얼로 돌아왔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2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정규 4집 ‘별의 장: TOGETHER’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해 11월 발표한 미니 7집 '별의 장: SANCTUARY’ 이후 약 8개월 만에 컴백을 알린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1년 9개월 만에 정규앨범으로 돌아와서 설렌다. 반응이 궁금하고 기대가 된다. 이번 앨범이 ‘별의 장: TOGETHER’이고 팀명에도 투게더가 있는만큼 더 각별하게 느껴지는 것 같다.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정규 4집 ‘별의 장: TOGETHER’로 돌아왔는데 음악적으로나 비주얼적으로 한 단계 진화된 모습 보여드리고자 치열하게 고민했다”며 “이번에도 저희의 색이 묻어나올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다. 이번 활동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OSEN=최규한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가 21일 오후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정규 4집 ‘별의 장: TOGETHER’ 발매 쇼케이스를 가졌다.타이틀곡 ‘Beautiful Strangers’는 트랩(Trap) 리듬의 힙합(Hip hop) 장르 곡으로 감미로운 멜로디와 폭발적인 반주가 대비를 이룬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 곡을 통해 네게 받은 힘으로 성장하는 ‘나’와 별나서 더 아름다운 ‘우리’의 이야기를 그린다.TXT 멤버들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5.07.21 / [email protected]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이번 신보 ‘별의 장: TOGETHER’는 1년 9개월 만의 정규 앨범으로, 진심으로 서로에게 공감할 때만 가능한 ‘이름을 불러주는 일’을 통해 서로와 세상을 구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연준은 이번 앨범에 대해 “팀 정체성이 가장 진하게 담긴 앨범이라고 생각한다. 팀 앨범의 장점 중 하나가 서사의 개연성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 완벽한 앨범이지 않나 싶다”고 밝혔고, 휴닝카이는 “소년의 성장이야기를 보여줬다. 촘촘한 스토리 구성이 쉽지 않은데 투바투가 이걸 해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범규는 “함께의 의미를 많이 강조한 앨범이다. 저희처럼 팀활동 하는 사람들에게 함께 라는 것은 큰 의미를 담고 있다. 많은 분들과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면에서 이번 앨범의 주제가 잘 와닿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앨범에는 처음으로 멤버별 솔로곡을 수록해 다섯 멤버가 각자의 감정과 시선으로 ‘함께’라는 주제를 노래했다. 연준은 ‘Ghost Girl’로 스타일리시함의 정점을, 수빈은 ‘Sunday Driver’를 통해 밝고 사랑스러운 면모를 보여준다. 휴닝카이는 ‘Dance With You’에서 섹시한 반전 매력을 드러낸다. 범규는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한 ‘Take My Half’에 본인 만의 감성을 녹였고 태현은 ‘Bird of Night’의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 섬세한 표현력을 자랑한다.

타이틀곡 ‘Beautiful Strangers’는 네게 받은 힘으로 성장하는 ‘나’와 별나서 더 아름다운 ‘우리’의 이야기다. 네 이름을 불러줄 마법 같은 힘을 깨달은 화자의 능동적인 태도를 감미로운 멜로디와 강렬한 반주에 녹여 노래한다. 

특히 이번 신곡 안무 창작에 멤버 연준이 참여해 팀의 색채를 더욱 뚜렷하게 드러냈다. 

멤버들은 이번 신곡에 대해 “별의 장 서사를 일단락하는 곡이다. 무대를 보면 곡에 더 깊게 빠지실 수 있다. 연준씨가 직접 창작한 안무가 정말 멋있다. 댄스 브레이크가 많아서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기 좋은 곡이다”라고 설명했다.

휴닝 카이는 “이 노래를 처음 듣자마자 무대 위 퍼포먼스 하는 저희 모습이 떠올랐다. 서사를 마무리 하는 상징적인 곡인만큼 지금까지의 여정이 스쳐지나가기도 하고 감정선을 진정성 있게 전달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고 말했고, 연준은 “한 마디로 강렬 그 자체였다”고 전했다.

 

연준은 “다른 안무들을 짜봤지만 타이틀곡은 처음이었다. 댄스브레이크와 코러스를 포함해 많은 부분을 참여했다. 재미있었다. 처음 들었을 때 이렇게 하면 멋있겠다는 것이 있었다. 생각보다 너무 수월하게 컨펌이 돼서 감사한 마음으로 연습에 임했다. 세 개의 각기 다른 댄스 브레이크가 관전포인트다. 이전과는 다른 변화에 집중해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첫 번째 댄스 브레이크부터 시작했는데 그 부분이 가자 안 풀렸다. 시간이 많이 걸렸는데 한번 풀고 나니까 쭉쭉 나왔다. 이틀 안에 다 했다. 멤버들이 누구 한 명 고르기 어렵게 다 잘해줬다. 다 잘 따라와줘서 고맙다. 그래도 한 명 꼽자면 수빈이다. 수빈이가 그래도 잘 따라와주고 제 느낌을 많이 살려줘서 팬분들 반응도 좋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수빈은 “디테일을 많이 잡아줬다. 배우는 과정에서 실시간으로 안무 수정하면서 디테일도 잡아주면서 퀄리티가 올라갔다”고 화답했다.

어느덧 7년 차가 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재계약에 대한 질문에 “현재 지금 멤버들과 논의 하고 있고 저희 5명이 다 동일한 의견인데 다섯이서 함께할 때가 행복하고 더 무대를 서고 싶다는 의견은 동일하기 때문에 논의 중이지만 긍정적인 소식 들려드릴 수 있지 않을까 감히 예상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모아 분들도 걱정하고 계실 텐데 크게 걱정 안하셨으면 좋겠고 저희 다 아직까기 음악을 너무 좋아하고 있기 때문에 저희 색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까 걱정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태현은 “6~7년 간 활동하면서 세웠던 목표가 이뤄진 것도 있고 아쉬웠던 것도 있는데 꿈을 크게 가져야 깨졌을 때 조각도 크다고 생각해서 크게 잡을 거다. 빌보드 핫100 1위 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email protected]


지민경([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