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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여전히 상업적 가치 뛰어나” 토트넘 잔류 가능성 커졌다

OSEN

2025.07.21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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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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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손흥민(33, 토트넘)은 여전히 상업적 가치가 뛰어나다!”

손흥민의 잔류가능성이 커졌다. 토트넘의 레전드 골키퍼 폴 로빈슨은 20일 “손흥민이 자신의 미래에 대해 곧 구단과 비공개 회의를 가지고 결정할 것이다. 토트넘은 거액의 제안을 받을 경우 손흥민을 팔 수 있지만 손흥민은 팀을 떠나는 것을 꺼려할 것”이라 전했다. 

손흥민은 토트넘 레전드로 남길 원한다. 손흥민은 토트넘 잔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 10년간 토트넘에서 뛴 손흥민은 선수들이 가장 존경하는 리더다. 손흥민이 전성기 기량에서 내려왔지만 여전히 선수들에게 영향력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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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슨은 “실망스러운 시즌에도 불구하고 손흥민은 여전히 토트넘에서 영향력이 크다. 토트넘 구단은 손흥민에 대한 모든 이적제안을 거절해야 한다. 토트넘이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면서 선수가 더 필요할 것이다. 계약기간이 1년 남은 상황에서 손흥민을 팔기보다 그를 유지하는 것이 더 가치가 있다”면서 잔류에 무게를 뒀다. 

토트넘의 아이콘은 손흥민이다. 그는 지난 10년간 토트넘의 주전 공격수로 맹활약했다. 지난 시즌 7골, 9도움에 그치면서 9년 연속 두자릿수 득점기록을 달성하지 못했다. 손흥민이 장기였던 스피드가 예전만 못하다는 것이 크다. 노장이 되면서 부상 후 회복속도도 느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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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8월 3일 한국에서 뉴캐슬을 상대한다. 손흥민은 여전히 유니폼 판매 1위를 기록하는 최고인기 스타다. 토트넘이 손흥민을 쉽게 내치기 힘든 이유다. 

‘풋볼인사이더’는 “손흥민은 여전히 상업적으로 엄청난 가치가 있다. 손흥민이 1년 더 남는다고 결정한다면 모두에게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낙관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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