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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먼즈재단, 실물자산 기반 원화 스테이블코인 ‘KRWS’ 공식 발행 발표

보도자료

2025.07.21 00:34 2025.07.21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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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먼즈재단(이사장 최용관)이 실물자산 기반의 원화 스테이블코인 ‘KRWS’의 공식 발행을 선언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유일의 블록체인 원천 기술 인프라를 기반으로 하며, 전 세계 주요 디지털자산 거래소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이미지 제공 : 커먼즈재단]

[이미지 제공 : 커먼즈재단]

재단은 이미 KRWS 상표를 출원하고 관련 도메인을 지난 2023년부터 확보하는 등 2년 전부터 발행 준비를 이어왔다. KRWS는 단순한 결제 수단이 아닌 글로벌 거래소에서 활용될 디지털자산으로서의 역할을 목표로 하며, 현재 아시아 주요국을 포함한 상위 20위권 글로벌 거래소와의 상장 협의를 진행 중이다.
 
KRWS는 국내에서 개발된 블록체인 메인넷인 ‘마이크로비트코인’ 메인넷 위 레이어-2에서 발행된다. 마이크로비트코인 네트워크는 8년간의 기술 개발과 글로벌 50여 개국에 분산된 채굴로 탈중앙화와 보안성을 강화한 국내 유일의 메인넷으로 평가된다. 기존 스테이블코인들이 이더리움, 트론 등 해외 인프라에 의존하는 것과 달리, KRWS는 국산 기술로 발행돼 수수료 절감과 기술 종속성 해소, 보안성 제고의 이점을 제공한다.
 
특히 KRWS는 지급 준비 자산으로 현금이나 국채가 아닌 실물 은(銀)을 포함한 차별화된 전략을 채택해 주목받고 있다. 커먼즈재단은 지난해 국내 3위 은 생산업체인 대성금속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준비를 진행 중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실물자산 포트폴리오 구성을 통해 스테이블코인의 안정성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최용관 커먼즈재단 이사장은 “KRWS는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디지털자산으로 성장해 국내 자산의 유출을 억제하고 해외 자산의 유입을 촉진할 수 있는 경제적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KRWS는 단순한 스테이블코인을 넘어 한국 원화를 대표하는 글로벌 디지털자산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커먼즈재단은 비영리 재단으로, 국내 블록체인 원천 기술 발전과 디지털 금융 혁신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마이크로비트코인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8년간 지원하며 기술적 완성도를 높여왔다.
  

정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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