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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딸' 윤경호, '중증외상센터' 의사 이어 약사로.."좋지만 고민도 多"

OSEN

2025.07.21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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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형준 기자] 30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강로동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좀비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코믹 드라마.배우 윤경호가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5.06.30 /jpnews@osen.co.kr

[OSEN=지형준 기자] 30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강로동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좀비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코믹 드라마.배우 윤경호가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5.06.30 /[email protected]


[OSEN=유수연 기자] 배우 윤경호가 '전문진 전문 배우'가 된 소감을 전했다.

21일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 서는 영화 ‘좀비딸’ 언론배급시사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필감성 감독, 조정석, 이정은, 조여정, 윤경호, 최유리가 참석했다.

영화 ‘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코믹 드라마다.

이날 동배 역을 맡아 활약한 윤경호는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 센터' 이후 공개된 작품이다. 그는 "'중증외상 센터'를 많이 좋아해 주셔서 본의 아니게 올 초에 사랑을 많이 받았다. 좋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다음 작품을 어떻게 이어가야 할까,라는 고민을 계속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물론 우리 작품은 중증 전에 촬영한거였지만, 다른 온도였다. 즐거움이 있어도, 유쾌한 작업도 있고,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현장이 있다. 이건 이작품 대로 되게 좋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찍으면서 힐링되는 순간들이었다. 보시면 알겠지만, 좀비딸은 동화같은 마을 안의 동화같은 사람들이다. 그 안에 살아서 행복했다"라고 회상했다.

특히 의사에 이어 '약사' 역할로 돌아온 그는 "제가 언제 이런 역할을 해볼 수 있었겠나. 어릴 땐 상상도 못한 직업들이었는데, 항상 사극해도 궐 밖에 주로 있고. 정장 입어도 어두운 쪽 이지 화이트칼라는 아니었는데. 이렇게 의사와 약사를 하니까 가상 현실이지만 행복했던 거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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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유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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