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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컴, 셀프 이발 실패 '땜빵 자국'..빅토리아 조롱 "뭘 한거야?" [Oh!llywood]

OSEN

2025.07.21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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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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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이정 기자] 빅토리아 베컴이 남편 데이비드 베컴의 셀프 이발 실패를 유쾌하게 조롱하며 유쾌한 부부 케미를 뽐냈다.

19일(현지시간) 빅토리아 베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데이비드 베컴의 이발 실수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데이비드는 셔츠를 벗은 채 다소 민망한 표정으로 머리를 가리고 있었고, 빅토리아는 카메라 뒤에서 “대체 뭘 한 거야?”라고 물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에 데이비드는 “이발기를 쓰다가 머리 부분이 빠졌다”고 해명했고, 결국 손을 치우자 한쪽이 뻥 뚫린 대머리 자국이 드러나 폭소를 자아냈다. 빅토리아는 “애들 콘텐츠 몇 시간은 나왔다”며 장난을 쳤고, 이어 “정직하게 말하자면, 정말 끔찍해”라고 혹평을 남기기도 했다.

빅토리아는 영상과 함께 “아빠, 도대체 뭘 한 거야?!?! ”라는 글을 덧붙이며 유쾌한 분위기를 더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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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데이비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훨씬 짧아진 머리를 공개하며 “이게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야”라는 멘트를 남겼고, 빅토리아를 태그하며 “그래도 별로야??”라고 되물어 다시 한 번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들 부부는 지난 7월 4일 결혼 26주년을 맞았다. 당시 빅토리아는 수영장에서의 키스 사진을 공유하며 “또 다른 챕터, 우리의 사랑 이야기. 우리 네 아이들과 이 삶이 너무 자랑스럽다”고 애정을 표현했고, 데이비드 역시 “26년 전, 당신은 YES라고 했다”며 감동적인 메시지를 남겼다.

이처럼 유쾌하고 다정한 일상을 공유하고 있는 베컴 부부는 팬들 사이에서 여전히 ‘워너비 커플’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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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빅토리아 베컴 SNS


최이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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