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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플2' 김건우·강우진, 개인 연습생 아닌 웨이크원 소속.."계약 종료 결정" [공식]

OSEN

2025.07.21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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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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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Mnet '보이즈 2 플래닛' 출연자 김건우와 강우진이 개인 연습생이 아닌 웨이크원 소속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웨이크원 측은 21일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당사 및 소속 연습생에 관한 게시물이 이어지고 있어, 입장을 전한다"며 "'보이즈2플래닛'에 개인 자격으로 출연 중인 김건우, 강우진 참가자는 현재 웨이크원 소속 연습생"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김건우 연습생은 웨이크원 연습생 계약 전, 프로그램 지원 및 심사가 진행된 상황이었다"며 "이미 개인으로 프로그램 출연 준비를 해 온 상태였기에 기존 웨이크원 연습생들과 팀으로 참여하기에는 일정상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김건우 연습생과 상의하여 개인으로 출연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우진 연습생은 웨이크원에서 싱어송라이터를 목표로 역량을 키워가던 연습생이었다.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던 기존 연습생들과는 음악적 콘셉트에서 차이가 있었고, 아이돌 트레이닝을 전문적으로 받은 경험도 없었다. 이에 웨이크원 팀 보다는 개인으로 출연하는 것이 더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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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크원은 "이 같은 결정은 각 연습생의 개성과 음악적 콘셉트를 고려한 선택이었으나, 결과적으로 프로그램 제작진과 시청자, 팬 여러분들께 혼란과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책임감 있는 선택을 위해 오랜 시간 깊이 논의한 끝에, 웨이크원은 김건우, 강우진 연습생과의 합의를 통해 연습생 계약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두 참가자는 최초 프로그램 지원 당시와 마찬가지로, 개인으로 출연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만 김건우에 대해서는 "개인 자격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면서 당사가 소속사로서 응당 수행했어야 할 보호 의무를 충분히 다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깊이 반성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연습생 계약은 종료되지만, 김건우 연습생과 관련한 폭로에 대해 사실이 아닌 부분은 적극 조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보이즈 2 플래닛' 방송 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건우의 인성 논란이 제기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해 당시 Mnet '보이즈 2 플래닛' 측은 OSEN에 "제작진은 이번 사안의 중대함을 인지하고 있으며, SNS를 통해 제기된 폭로 내용에 대해 현재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게시글에 언급된 개인은 물론 당시 B엔터테인먼트에 근무한 관계자들 및 관련 주변 인물들을 통해 정확한 내용을 파악하고 있으며, 이와 별개로 법적인 문제 소지가 있는지 여부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라고 전한 바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Mnet 


지민경([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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